무인양품-노브랜드, 이케아로 이어진 생각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을 읽고 나서 ‘No Brand와 유사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인양품의 ‘무인’은 한자로 無印이다. ‘도장이 없다’, 바꾸어 말하면 ‘브랜드가 찍혀있지 않다’ 혹은 ‘브랜드를 내세우지 않는다’라고 해석 했다. 브랜드란 무엇인가? ‘식별자’로서, 출시 될 때 타 상표와 구분되기 위한 로고, 포장을 갖는다. 이것은 생산자 시각. 고객 시각에서는 ‘자주 구매해서 기억하고 있는 상표’이다. ‘자주 구매’란, 일종의 만족, 충족의 표현이다. 실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브랜드 마케팅은 대부분의 기업이 전개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자사 브랜드를 잠재 고객에게 인식시키고 기존 고객의 기억을 상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와 유사한 의미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전달’도..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