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fix Home: Screen 'Soul'
애니메이션 ‘소울 Soul’에서 관객에게 던진 질문은 무엇인가? ㅇ 이대로 살아가는 것이 나다운 삶인가? ㅇ 내가 세상에서 할 중요한 일이 더 있지 않을까? ㅇ 인생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고 우리가 그것을 통제할 수 없지만 눈앞에 닥친 일을 가치 있고 (가능하다면)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는 일은 우리가 행동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ㅇ 무언가를 하거나 되지 않아도 좋을, 지금 있는 그대로의 삶. 물론 더 나은 무언가가 아닌 현재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그래도 괜찮다’는 마음을 먹기까진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을 체험한 한 재즈 뮤지션의 일화를 통해 진짜 나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잡지 cine21.com의 기사를 요약한 항목들이다. ..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