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ntifying: Like vs. Love
‘좋아한다’ 혹은 ‘사랑한다’라는 행위, 마음은, 역사를 이룰 정도로 강력한 행위 혹은 마음이다. 그를 위해 자명고를 찢어 나라를 망하게 한 역사, 나라를 사랑하여 다시 살리고자 하는 마음에 쏟아지는 총탄 속으로 뛰어간 역사, 내가 정한 반려가 어엿한 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 바보 온달을 온달 장군으로 만든 역사. 우리는 너무나 쉽게 사랑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좋아하면서 왜 사랑한다고 말을 할까? ‘첫 눈에 좋아하게 됐어’를 왜 ‘첫 눈에 사랑하게 됐어’라고 말할까? ‘첫 눈에 사랑하기로 결정했어’가 올바른 표현인데. 두 단어는 같은 의미일까, 다른 의미일까? 2019년 9월 현재, 같은 의미로 마구 사용되고 있음이 사실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서로 좋아하는 사람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201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