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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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TV 프로그램 ‘책 읽어 드립니다’를 VOD 서비스를 통해 1회부터 보고 있다. 14회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편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어서 적어 본다. 전 문단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아래 글은 ‘필자의 생각’이다. 지구인이 우주에 무인 혹은 유인 우주선을 보내 탐사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필자는 두 가지로 생각한다. 1) 지구의 자원은 유한하니 필요한 자원 혹은, 가능하다면 대체할 수 있는 더 뛰어난 자원을 구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2) 지구의 현재 인구가 수용 범위를 넘어서기 전에 지구인이 거주할 장소를 찾기 위해서일 것이다. 수많은 추측과 예측과 하나 둘 사실로 들어난 조사 결과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미래는 만족하기 어려운 속도로 밝아지고 있다. 필자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2020.04.10 -
“달이 다시 들끓는다”
중국, 미국, 민간 회사들의 달 사냥 *출처(클릭) Rivka Galchen 2019.4.29 지난 1월, 중국 국립 우주 관리국은 우리가 지구에서 볼 수 없는 달의 뒷면에 우주선을 착륙시켰다. 창어 4호(Chang’e-4)는 중국 고사의 여신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여신은 문제가 많은 남편으로 인해 얻은 불사의 약을 마셨고, 홀로 신선이 되기 위해 그 약을 마셨다는 죄로 달에 살게 된 여신이다. 이 신화는 여러 가지 버전이 있다. 그중 하나는, 창어는 영약을 도둑질했다는 죄목으로 달로 유배가게 됐고, 억울해 펑펑 울다가 두꺼비로 변했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버전에서는 그 영약을 훔쳐 압제를 가하는 황제로부터 백성을 구했다고 되어 있다. 어떤 신화에서도 그녀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미모를 가지고 ..
201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