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시작하자
4~5월은 바지락이 제철이란다. 바지락을 먹어 보자. 조개는 해감이 필요하다. 해감한 후, 살을 발라내기도 하고 껍질을 씻어 그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오래 익히면 맛이 없다. 당연히 해야 하지만 잔소리 들으며 조리하는 것 같다. 이래서 마트에 가면 이미 손실한 조갯살을 사곤 한다. 반항이라면 반항이다. 손실된 조갯살은 '자연스럽지' 않다. 왜 일까? 어쩔 수 없는 것은 고민하지 말자. 대신 나머지 레시피가 간단하길 바란다. 바지락을 재료로 한 음식은 참 많다. 바지락 죽, 바지락 술찜, 봉골레 파스타라고 불리는 바지락 넣은 링귀네, 바지락 닭칼국수, 바지락 순두부찌개, 바지락 미역국, 바지락 샐러드, 바지락살 액젓무침, 조개 달걀탕, 바지락 솥 밥, 바지락 무밥, 바지락전, 바지락 쌈장, 바지락 클램 차..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