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ch place do you say as 'a Park'?
당신이 지금 ‘공원’이라는 단어를 듣는다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 나는 ‘공원’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긴 플라스틱 컵에 이슬이 맺힌 바닐라 라떼, 손에든 책 한 권 혹은 펼쳐진 e-book reader가 떠오른다. 물론 이런 상황은, 뉴욕의 공원을 즐긴 이후 발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시원한 바닐라 라떼와 책을 들고 집 주변 혹은 차를 타더라도 벤치나 잔디가 있는 공원으로 가지 않는다. 카페로 간다. 그 날 기분에 따라 백팩에는 종이짝 같은 노트북이 들어있을 때도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에서 투자를 하여 거리에서, 공공장소에서 무료 Wi-Fi를 연결할 수 있다. 그러니 e-book이 종이책을 대신하기도 한다. 어차피 다운로드 받아 둔 것이므로 Wi-Fi 연결을..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