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초대다
언제부터 마케팅이 거짓말과 동의어가 됐을까? 이런 인식의 뒤편에 ‘치열한 경쟁이 있다’고 빠져나가지 말자. ‘치열한 경쟁의 존재’와 ‘거짓된 전달말’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더구나 ‘거짓된 전달말’을 하기로 의사결정을 하고 실행에 옮겼으면서 결과에 책임지지 않겠다는, 신뢰도 빵(0)의 언자만 있을 뿐이다. 실제로 속인 것은 브랜드 혹은 기업이지 마케팅이라는 말 혹은 잔치가 아니지 않나? 제품으로 유도하는 말(마케팅)을 믿고 왔는데 상품이 말의 내용과 같지 않다. 그러니 그 말을 한 주체, 그 말 자체에 책임을 묻는 것이다. 자신이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은 뒤로 감춘 채. 필자의 말, ‘실제로 속인 것은 브랜드 혹은 기업’이라는 의미는, 다음 마케팅에 또 속아 그 기업 혹은 브랜드에서 출시된 제품에 다..
202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