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는 사라졌다
※ 장 튈레 / 자살가게(원작 소설)※ 빠트리스 르꽁트 / 파리의 자상가게(애니메이션; 프랑스) 암울한 사회상을 보여 이 가게가 생겨나 활발하게 장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 준다. 파리의 이 가게는, 키스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홍보를 하자 구름떼같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가게다. 부자는 비싼 도구를 구입한다.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총알 한 알도 돈을 받고 판다. 상품에 프리미엄 상품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재방문 고객(도구를 선택하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단골은 없다.(목숨이 아홉 개인 고양이라면 단골이 될 수 있을까?) 생을 끝내야겠다는 마음은, 더 이상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 순간이다. 실질적인 실행은, 그 포기의 순간이며, 행위는 의식에 불과하다. 만물의 영장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은 ..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