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흔들기? 진화?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점유율은 2017년 현재 28.5%로 2047년이 되면 3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독거노인의 증가로 꼽힌다. 2017년 현재 가구주가 30대 이하인 비중이 35.6%로 가장 높았지만 2047년이 되면 기구주가 70대 이상인 가구가 40.5%로 역전된다는 전망이다. 이는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예측된 바이다. 주택 가격이 높아 비혼 및 만혼이 늘어나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자의든 타의든 1인 가구로 산다는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을 선택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24시간 중 혼자 있는 시간은 의식 내에서 점유율이 늘어난다. 그 시간을 즐겁게 보내야 하지 않겠나? 작가 A는 에세이 형식을 빌려 혼자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한 책을 썼다. 현대인의 ..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