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콘서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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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ix Home: Concert 140430
https://music.bugs.co.kr/musicpd/albumview/8482 감성 가득한 솔로이스트들의 음악 / WildSky 우리가 듣는 음악은 가사와 곡 그리고 가창과 연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전하는 것은 가수 입니다. 거기에 자신이 해석한 감성도 함께 얹어 전합니다. 이번 앨범은 솔로가 독보이 music.bugs.co.kr 미국 유시버클리대 과학자들은 미국인 및 중국인 2,500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유튜브에서 수집한 2,168곡으로 40가지 샘플 음악을 만들어 그들에게 들려줬다. 이를 통해 음악으로 일어나는 감정은 총 13가지가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즐거움(재미), 짜증(불쾌), 불안(걱정), 아름다움, 평안(이완), 몽환, 활력, 관능, 반항(분노), 기쁨, 슬..
2020.12.17 -
Prefix Home: Concert 140418
말을 걸어오는 매체는 많다. 음악, 영화, 책, 연극, 뮤지컬 등. 오늘 콘서트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는 시냐 산문이냐 이다. 말을 걸 때 은유와 압축, 리듬이 주인 시로 말을 걸어올 것인가, 아니면 말하는 것 같이 산문으로 말을 걸어올 것인가의 차이를 재생목록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누구는 감정을 타고 격정적으로 말을 건네고, 누구는 조곤조곤 말을 걸어온다. 아무래도 후자에 가까울수록 알아듣기에도 이해하기에도 경청하기에도 편하다. 하지만 때로는 격정의 자극이 가라앉아 움직임이 적은 정신을 깨워 대화를 시작하게 하기에 효과적일 때도 있다. 걸어온 말의 내용에 따라 집중이 흐트러지기도 집중으로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기도 한다. 혹은 점층적으로 집중력이 커지기도 한다. 목소리의 높낮이 차이가 적은 말보다 리..
2020.12.08 -
Prefix Home: Concert 140327
일손을 멈추는 음악들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손과 머리가 모두 멈춰 버릴 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고개를 까닥거리거나 손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일에서는 멀어져 음악이 펼치는 풍경 속으로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팀장이나 상사가 그걸 알게 되면 일에 집중을 하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겠죠? 이 앨범은 그런 음악들입니다. 제 손과 생각을 멈춰 버렸던 그 음악들입니다. 이게 전부는 아니지만 한 곡 한 곡 강력한 방해 전파를 가진 음악입니다. 이런 음악은 제 플레이리스트에 등록됩니다. 일을 향한 집중력을 뚫고 들어오는 음악이라면 제 선호도가 높은 음악임에 틀림없으니 다시 들을 것입니다. https://music.bugs.co.kr/musicpd/albumview/8379 #음악 #플..
2020.10.20 -
Prefix Home: Concert 140317
나와 하나된 감성 어쿠스틱 https://music.bugs.co.kr/musicpd/albumview/8316 전자 악기와 어쿠스틱 악기. 컴퓨터 음악과 직접 연주 음악. 차이를 크게 느끼는 편인가요? 어쿠스틱 음악은 울림이 다른 것 같습니다. 혼자 만의 느낌일수 있지만. 이번 재생목록에는 다음 가수들의 어쿠스틱 음악을 담아 보았습니다. Maroon 5 박정현 버스커 버스커 Jason Mraz Nina Eric Hutchinson Death Cab for Cutie The Belle Brigade Bruno Mars 이지형 Joni Mitchell Eric Benet 권진아 샘김 #집에서할수있는 #홈콘서트 #어쿠스틱 #감성 #악기 #어쿠스틱악기
2020.09.17 -
Prefix Home: Concert 140311
빈 거실에 홀로 있을 때 듣는 뉴에이지 https://music.bugs.co.kr/musicpd/albumview/8105 뉴에이지의 맛은 차분함 (chill)에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생각했지만, 스스로 다가오는 자극에 마음은 금방 흥분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원할까요, 평화를 원할까요? 지금 말입니다. 결혼 전에는 가족과 함께 살았습니다. 방-회사를 반복하는 동안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분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방-회사를 반복하는 일상은 동일했지만, 그 방을 함께 쓰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혼자 삶에서는 행복을 간절히 원한 사람도, 혼자 아닌 삶에서는 평화를 간절히 원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창과 문을 닫고..
2020.09.16 -
Prefix Home: Concert 14.02.27
첫눈에 확 시선을 잡은 신곡 모음 https://music.bugs.co.kr/musicpd/albumview/8081 2014년 2월 27일에 구성한 컴필레이션 compilation입니다. ‘새내기 중 눈에 띄는 신입생’을 소재로 사연을 구성했습니다. 즐겨듣는 가수의 신곡이든, 익숙하지 않은 가수의 신곡이든, 눈에 띄는 곡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 컴필레이션은 제 귀를 기준으로 눈에 띄는 새내기로 구성됐습니다. 2014년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는 신곡 듣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신곡 리스트라고 하여, 신규 앨범의 타이 곡을 모아놓은 리스트가 있습니다. 지금도 ‘최신 곡’이란 타이틀로 묶어 서비스 됩니다. 당시엔 최신 곡을 100곡 단위로 묶어 재생 목록에 넣고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즐겨 찾는..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