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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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ix Home: Training
용인시 처인구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계곡에 안전거리를 이격하고 야외 공기를 접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카페와 음식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한 모습이었습니다. 피트니스나 짐(gym)은 이미 비어 있습니다. 날씬한 몸매를 원해서,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찾던 장소였지만, 실내여서 전염병이 확산되어서 이젠 건강을 위해 피할 장소가 됐습니다. 곧 좋아지겠죠? 짐에도, 우리에게도 좋은 시간이 오지 않을까요? 전염병에 우리의 자유를 침해 받지 않는 시간이 오겠죠? 그럼에도 운동은 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홈 트레이닝 Home Training이 주목 받고, 실제 수행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나 봅니다. 예전과 최근의 운동 종류에 차이가 있습니다. 폭이 더 넓어 졌다고 생각됩니다. 러닝, 웨이트 트레이닝..
2020.09.13 -
홈 활동
지난해, 그리고 올해도 ‘홈’ 접두사가 붙은 활동이 눈에 띈다. 피트니스 센터가 아닌 집안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 Home Training’이 대표적이다. 필자 역시 홈 트레이닝처럼 집안에서 필요한 활동을 한다. 필자가 이런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 때문이다. “의지의 문제다.” 다시 말하면, 매월 월정액을 내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하지만, 회사 업무, 불가피한 가정 일 등으로 매일 다니겠다는 계획이 어긋난다. 운동을 거르는 날이 하루, 이틀 늘어나면 오히려 피트니스 센터를 가지 않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보다 중요한 일이라는 명분을 스스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납부한 회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달에는 가야지’하며 선납을 하고 명분을 내세워 ..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