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 2007형
올해 들어 화면이 지글지글 끓더니 결국 켜지지 않았다. 꽤 오래 사용했다고 생각했다. 12년 정도 사용했으니 전자 제품이든 컴퓨터든 꽤 알뜰하게 쓴 셈이다. 스티브 잡스의 팬이 된 후 집의 PC와 노트북은 차례로 Apple 사 제품으로 교체됐다. 첫 구입은 MacBook Pro. 출퇴근 시에도 항시 지참할 정도로 애정을 쏟은 노트북이다. 관리를 잘못 했는지 2 번의 수리를 끝으로 완전히 멈췄다. 두 번째가 올해 화면이 꺼진 iMac 2007년 형. Apple iMac 중 최초 알루미늄 외장 적용 제품이다. 서비스 되지 않는 국내를 제외하고 해외 iBook에 첫 에세이를 출판한 것도 이 올인원으로 편집했다. 화면이 나오지 않아 Apple 서비스로 전화를 했다. 몇 가지 이야기 한 대로 시도해 보니 백라이트..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