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4. 13:04ㆍ지난 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제안
너무 많이 들어본 문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만의 색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저는 매년 오는 생일, 축하라든가 집안 행사라든가 거부하는 특이 체질입니다. 내 세계가 혼란스러워 1년을 살아낼 자신이 없다면 모를까 매년 축하를 받는 것도 의미가 없어 보여서입니다. 물론, 부모님께 고맙다는 인사는 매년 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도 저에겐 식상한 Special Day입니다. 성인이 탄생하신 날이고, 특정 종교의 기념일이긴 하지만, 지금은 모든 이들의 행사가 된 크리스마스. 그런 크리스마스를 좀 특별하게 보내면 어떨까 싶어서 기획했습니다.
책, 음악, 그리고 영화를 제안해서(츠타야의 방식이긴 합니다) 새로운 뉘앙스의 크리스마스를 체험해 보려 합니다. 다른 방식의 장식, 크리스마스의 독서, 음악 감상, 영화 즐김이 올해부터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책에 기술된 대로 따라 해 보는 것도 색다를 것 같고요.
10월이면 아직 이르다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잠시 읽어 두시면 나중에 힌트가 되지 않을까요? 어쩌면 정말 즐거운 그 사람의 웃음을 볼 수도 있겠죠 ^^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고 나서 허브로 카드와 화환, 트리, 각종 장식품을 만들고 선물 포장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국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은 대중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울 만한 한 가지 과학 주제를 정해 그 분야 최고의 석학이 강의하고, 이를 연말 BBC에서 연속 특집 방송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이 강연은 1825년 런던에서 시작되었으며, 일반 대중과 젊은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주: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이런 행사가 있다면 크리스마스가 특별해지겠네요)
주: 금년 크리스마스트리는 프렌치 스타일로? 어떨까요?
전설적인 편집자 오토 펜즐러가 운영하는 뉴욕의 명물 ‘미스터리 서점’을 배경으로 에드 맥베인, 로렌스 블록,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같은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이 펼쳐 보이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사건을 담은 책이다.
나만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당당한 29세 싱글들의 이야기 『29세의 크리스마스』. 일본의 유명 드라마 작가이자 소설가인 카마타 토시오의 작품으로, 영화 <싱글즈>의 원작이기도 하다.
결혼식 당일 신랑이 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이후로 고립된 생활을 시작한 리비. 새로운 삶을 위해 명망 있는 호스위스퍼러로서의 커리어도 버리고 가문의 대저택에서 숙박업을 하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방문자가 나타난다.
런던, 알자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파리 등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담아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번째 동화. 여자가 산타클로스가 되면 ‘왜’ 안 되나요?
이미 접해 보신 책도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골라 모아 놓고 보니 다시 보고 싶은 책도 있네요. 아동 서적도 포함되어 있지만, 성인인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색다른 날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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