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려동물 소비 현황

2020. 12. 8. 21:59지난 글

728x90
반응형

아낌없이 주려는 마음이 산업의 붐업을 가져왔다

미국인들의 반려동물 사랑은 유명하다. 무역 집단인 미국 애완동물(반려동물) 제품 협회(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에 따르면 대략 미국 가정 3곳 중 2 가구가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다. 반려동물 중 가장 선호되는 동물은 견공이다. 마켓 리서치 기업 Gfk에 따르면 약 4~5배 정도 고양이를 수적으로 앞지른다. 미국인의 견공에 대한 헌신은 지난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뉴욕시에서 개최된 Westminster Dog Show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2,600여 마리의 견공들이 대회 최고의 영애를 가져가려는 희망 안에서 미용, 목욕, 그리고 드라이 등 아름답게 꾸며졌다. 얼마의 비용이 들었는지는 문제 되지 않는다. 어떤 추정에 따르면, 최고의 쇼독(show dog)을 만드는데 1년에 $250,000 이상이 든다고 한다.


반려동물 산업은 경쟁 상황에 주목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리서치 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전 세계 경제 성량률이 43%까지 확장된대 반해, 반려동물 돌봄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66% 이상 성장했다. 미국인들은 2009년 $340억을 소비하던 것에서 2019년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520억 이상을 소비했다. 대부분의 소비가 사료 부문에서 지속됐지만, $180억 이상은 반려동물 용품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소비됐다. 1인당 기준, 미국보다 더 소비한 국가는 없다. 지난해 영국은 평균적으로 1인당 $93를 소비한 반면, 프랑스는 $87을 썼다.(차트 참조)



무엇으로 이 놀라운 성공을 설명할 수 있을까? 살림살이가 나아짐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2015년 조사에 따르면, 95%의 미국인 반려동물 동반자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고려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07년 88%였던 것에서 상승된 수치다. 반려동물 동반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하는 것은 신기할 것도 없는 일이다. 가용한 반려동물 제품의 범위는 사료를 넘어, 고양이용 운동 휠과 견공용 디자이너 의류까지 확장됐다. 상류층을 위한 영국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Barbour은 견공용으로 여러 가지 매력적인 재킷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만일 당신의 반려동물이 더 나은 것을 좋아한다면, 당신은 $400 정도 하는 강철제 루이비통 럭셔리 목걸이를 걸어줄 수 있다.

그렇게 만든 돈을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것을 본다면, 당신은 그 돈의 일부는 Westminster 같은 대회에서 수상한 반려동물에게 갈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번 Westminster에서 상금이 수여되지 않는다. 당신은 견공끼리의 치열한 경쟁이, 반려동물 동반자들이 견공들에게 뼈다귀를 던져주는 대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원문

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20/02/11/which-country-spends-the-most-on-its-pets

 

Which country spends the most on its pets?

Owners’ willingness to splurge is a treat for a booming industry

www.economist.com

*추가 참조

blog.opensurvey.co.kr/article/companionanimal-2020-2/

 

펫코노미 시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시 알아야 할 소비자 트렌드

2020년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3조 3,753억 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펫코노미 시대가 도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해있는 기업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

blog.opensurvey.co.kr

youtu.be/leDuThlDVIE

#반려동물 #반려동물용품 #반려동물식품 #반려동물명품 #펫코노미 #반려동물시장 #펫푸드 #반려동물양육

LIST

'지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체크  (0) 2020.12.11
Prefix Home: Concert 140424  (0) 2020.12.10
Prefix Home: Concert 140418  (0) 2020.12.08
투자의 눈  (0) 2020.12.07
Prefix Home: Gastronomy  (0)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