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이번에는 이렇게 해보는 거야. 장거리 여행이 될 테고, 식사는 중요한 기준이 아니니, 수분 종류, 즉 음료와 와인과 맥주 혹은 리퀴어의 종류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거야. 목표는 가장 내 취향에 맞는 수분류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택함 받는 것이지. 또 이번엔 단거리 여행이 될 텐데, 식사 시간을 가로질러 이동하게 되므로, 기내식이 택함의 기준이 되는 거야. 좌석의 급을 높이면 높일수록 괜찮은 식사가 나오겠지만, 여행에 가서 꼭 써야 할 비용 때문에 항공권에 투자할 수 없어. 그러니 이코노미에 제공되는 식사 중 가장 내 취향에 맞는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지. 왜 이렇게 미친 듯이 사냐고? ‘여기서 저기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 금액을 내고, 우리가 마련한 대로 먹고 마셔’ 이런 태도가 싫기 때문이지. 내가 이 여..
202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