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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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보여주다
다큐멘터리에서 늑대 무리를 본 적이 있다. 늑대의 리더는 지켜볼 줄 알더라 나설 때 확실하게 나선다 - 인간도 잘 못하는 지켜보기 아니, 바라보기 미물의 태도가 옳다는 말을 하고 있다. - “안 돼”, “하지마”는 주위에 벽만 잔뜩 세우고 결국 대상을 폭발하게 한다 - 제대로 살게 해주겠다는 면분을 앞세워 대상을 가두는 행위 결코 길은 보이지 않는다 찾기엔 어리기도 하고 - 아무리 작은 행동이라도 칭찬하라 - 헤엄치는 고래를 굳이 춤추게 할 필요는 없지만, 칭찬은 나아갈 길을 제대로 보여주는 방법이다 - 처음엔 바라보기에 감정 제어로 에너지를 다 쓸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어른의 향기가 풍긴다 - 바라보면 수긍 점을 발견하고 이해하게 되며 오히려 칭찬하게 된다 - 바라보면 아이도 성장하지만 어른도..
2020.03.27 -
따지지 않는 순간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함께 확인 했는데도 발견하지 못했다. "거짓말이 아니야!" "거짓말이라 생각하지 않아. 숲의 주인을 만난 모양이구나. 운이 좋은데. 우리 인사드리러 갈까?" "구멍이 없어졌어!" "항상 보이는 것은 아니야" 메이의 아버지는 '하얀 거짓말'을 한 것일까? 과거 자신이 아이였을 때, 자신도 그런 생각 혹은 체험을 했음을 상기한 것일까? 이젠 어른이 됐다고 잰 척하며 아이에게 '그럴 리가!'라는 시선을 보내지 않았다. 어머니가 아프고 아버지와 초등학생 큰 딸과 미취학의 작은 딸이 함께, 서로를 도우며 생활한다. 이런 상황이 가족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 사람으로서 인정'이라는 가치관이 구현된 것일까? 메이가 어리다는 것을 알고 보살피지만 나이가 어..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