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원작: 우라사와 나오키 ‘플루토’ (테즈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을 모델로 하고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 ‘마스터 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 ‘빌리 배트’의 작가 인간과 로봇을 구분해 보자. 인간은 유기물로 구성된 몸체에, 유전자를 기본 정보로 한 독립적 개체이다. 로봇은 무기물로 구성된 몸체에 소프트웨어를 정신으로 한 의존적 개체이다.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으로 전환되고 있다. 로봇은 잡념이 없다. 그래서 조직 구성원으로는 최적의 조건 중 하나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럼, 로봇의 시대에 인간이 최적의 조건을 가진 개체로 활동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실현 가능성의 반증을 갖춘 것을 예측이라 한다. 이런 반증 없는 직관을 예언이라 한다. 로봇과 인간 중 예측이 가능한 개체..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