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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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는 직업, 파리라는 이국 거주
이 책을 읽기로 선택한 이유는, 직업이 작가라는 점, 작가로서 이국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는 점, 이혼 후 아들을 양육한다는 점. 작가라는 직업이 해외 거주와 더불어 아들 양육까지 가능하게 하는 직업인가? 그래서 그의 에세이를 읽고 싶었다. 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 《냉정과 열정 사이(Blu)》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 ‘코로나 이후’ 첫 에세이. 화려한 뮤지션이자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지만, 현실에서는 낯선 파리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 파파이기도 하다. 이 책은 싱글 파파가 된 작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아들의 청소년 시절을 함께하며 가족과 삶에 대해서 생각한 내용을 담은 ‘성장 일기’이다. 처음에 절망에 빠졌던 작가는, 때로는 일상 속의 요리와 가끔은 일상을 벗..
2024.02.06 -
파리 외곽에 수직형 농장 건물을 들여오는 “Vegitecture” project
*출처(클릭) Robin Plaskoff Horton2017년 7월 5일 파리 근교 Romainville에서 진행되는 수직형 농장 project에서 구축되는 “Vegitecture” 단지를 통해 도시농업의 개념이 변화될 것이다. 이 단지에서 전개되는 소규모 생산 과정을 통해 거주자들은 지역 도시형 농장으로부터 직접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랑스 건축 회사 Ilimelgo가 설계한 1,000 평방 미터의 대지에 세워진 다층 유리온실은, 햇볕과 자연 그대로의 환기에 최대한 노출되는 구조에서 작물이 재배되도록 한다. 도시 인구가 급증하고 농업 공간이 감소되는 추세에서, 수직 농장 단지는 농업과 건축이 융합되는 추세 중 일부 현상으로, 도시 환경에서 늘어나는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것..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