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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이 시들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면 지나친 의견일까?
Photo by Igor Miske on Unsplash
방송의 예능은 리얼리티 reality가 지속되고 있다. 일정 공간에 출연자를 거주하게 하고 그들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부터, 개인의 사생활이 너무 공개된다 생각될 정도의 토크쇼 Talk Show프로그램, 경쟁을 통해 데뷔하는 오디션 audition 프로그램이 것이다.
시들해지는 쿡방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의도는 아니다. 하지만 필자의 개인 사견으로, 의식주에 관한 기술의 습득은 성별과 가정 내 역할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먹기 위해 일한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일반적으로 '요리한다'라고 하지만 관련 분야에서는 '조리한다'라고 표현한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요리명이나 재료명으로 검색을 하면 다양한 레시피를 찾을 수 있다. 그 레시피대로 따라하면 (물론 불 조절이나 순서 등이 상세히 나와 있을수록 성공률은 높아진다) 왠만한 수준 이상의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다.
살림이라는 측면에서는,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방법도 필요하지만, 최근 신선 식품을 중심으로 오후 8시 전후가 되면 그 날 소비할 식자재를 할인 판매하는 마트가 늘고 있으니 시간을 잘 선택하면 어느 정도 낮은 가격에 1~2일 정도 두고 먹을 식재료는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타고난 '곰손'이라 판단하고 아무리 책대로 해도 맛이 나지 않는다고 자신에게 실망한 사람들은 요리 학원에 다닐까 생각을 하기도 한다. 특히 결혼을 앞두었거나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새댁들이 그러한 필요를 강하게 느낄 것이다. 여기에 최근 1인 가구가 전 가구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요즘, 스스로 식생활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이 잔뜩이다.
마트 PB 브랜드로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덥히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전 조리 식품이 넘쳐나고 판매가 상승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적어도 20대 중반 이상은 (순수하게 필자의 예상이다) 주방을 이용해 집밥을, 방금한 밥을 먹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스스로 조리하는 방법을 알고자 한다.
인터넷에는 컨텐츠 생산자(통칭이다. 인터넷의 다양한 매체에 직접 집필하거나 제작한 컨텐츠를 올리는 모든 사람들)들이 게재한 수많은 컨텐츠가 있다. 이 중에는 사회적 동향을 만든 조리 방법에 대한 컨텐츠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컨텐츠 중 영상으로 제작된 레시피는 텍스트 레시피보다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물론 처음 조리를 할 경우 동영상 일시정지를 수없이 눌러야 하지만.
그래서 오늘은 조리의 기초와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실기 시험을 강연하는 동영상 강좌를 소개하려 한다. 여러분의 따스한 식탁을 기대한다.
* 요리의 기초: 칼질하는 법부터 식재료 손질하는 방법들이 잘 나와 있다.
*한식조리자자격증 실기: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실시 시험에서 나오는 요리들의 조리 방법을 강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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