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행복한 나 2 - 목표와 방법 설정 2

2020. 5. 27. 15:16지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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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웃기

 

웃음의 건강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폐활량 증가, 우울증 감소, 면역력 증진, 혈압 강하, 통증 경감, 근육 운동, 다이어트 효과, 소화 기능 향상, 수명 연장. 이러니 웃지 않을 수 있겠나?

 

온갖 전설, 동화에서 신에게 무언가 바랄 때, ‘진심인지 여부가 신을 움직일지 여부를 결정한다. 웃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진심으로 즐겁고 기뻐서 웃는 웃음이 위 건강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지금까지 진심으로 웃은 마지막 경험은 언제였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건강 효과를 내 것으로 하려면, 진정으로 웃을 일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혼자 킬킬거리면, 혼자 있을 때면 모를까, 타인의 눈이 닿는 곳에서는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무엇보다 행복하기 위한 건강이라면 이런 이기적인 활동보다는 이타적인 활동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함께 웃기 말이다.

 

혼자 웃던, 함께 웃던, 웃을 만한 거리가 필요하다. 더구나 매일 웃으려면 매일 웃을 거리가 필요하다. 무엇이든 인위적으로 형성하면, 과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결과도 좋지 못하다. 인간은 불완전한 생물. 언제나 허점이 있게 마련이다. ‘

 

그럼에도 우리는 진정으로 웃을 거리를 찾을 필요가 있다. 타인의 행위에 대한 흐뭇한 미소, 가족의 웃는 얼굴에 느끼는 보람, 그 사이 자신의 얼굴에 진정 즐거운 웃음이 피어나지 않을까?

 

*참고 자료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635286&memberNo=22313680

 

3) 가정 화목

 

이 장은매일 웃기만큼 방법을 설정하기 어려운 목표다.

 

필자가 사는 세계에서화목한 가정출신은 있을지 몰라도 그 덕분에가정의 화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만나기 힘들었다. 만난 사람들의 가정을 모두 방문해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필자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기준은 있다. 모든 사람이 동의할 만큼 절대적 정확성이 있는 기준이라 말하기 힘들다.

 

1) 사람은 행동과 태도는 그가 어떤 시간을 살아 왔는가에 영향을 받는다. 단순히, 흥분한 상태의 태도와 행동을 보고 말하는 바가 아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작은 행동에도 그 영향이 묻어난다.

 

2) 사람은 경험하지 못한 삶의 태도를 도서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어도 직접 체험한 범위보다 영향력은 약하다.

 

3) 사람은 행동과 태도를 목적에 따라 꾸며낼 수 있지만, 결코 숨기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필자는 이 목표를 자신이 아니라 성장하는 아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인 필자가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아이는 가정에서 배울 것이 없다. 필자도 경험했지만, 아이는 결코 잔소리나 징벌에서 배우지 못한다. 말로 아이를 가르칠 수 없다. 아이는보고 배운다’. 그래서 어른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다.

 

말로 가르치려 하면 1) ‘어른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2) 강요에의 반발, 이 두 가지 역 반응이 일어난다. 우리 역시 그렇지 않았나? 말뿐인 어른의 행동과 태도는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의미와 동일하다. 그리고 필자는 아이를 둔 순간부터, 부모는 아이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마지막 세대라면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태어난 아이,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못한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 성장의 밑거름으로서의 위치를 정립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한다.

 

이 장의 방법은 3 가지로 설정했다. 물론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 묵언 경청

 

결코 가족의 말과 행동, 태도를 넘겨짚지 않는다. 선입견에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한다. 사람의 감각 기관은 총 5가지 이다. 보기, 듣기, 냄새 맡기, 맛 보기, 만져 보기. 5가지 감각에서 입력된 데이터가 뇌로 들어가 과거 경험, 미래 상상 등과 연산 되어 판단이 선다. 이것이 순 방향이다. 넘겨 짚기나 선입견은 이 순 방향의 진행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행위다. ‘우리나라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말은 제외하더라도 가족의 말은 길게 느껴지더라도, 계속 듣고 있는 것이 영양가 없어 보일 지라도 묵언하고 경청한다.

 

묵언 경청에 전제 조건이 있다. 반려자도 그렇지만 아이는 부모의 아랫사람이 아니다. 유교적 분위기의 가정에서 이해하기 힘든 말일 것이다.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 역시 유교적이고 가부장적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장점도 있었고 단점도 있었다.

 

. 가정도 조직이라, 유교적 위 아래는 빠른 조치가 필요할 때 가족 전체의 행동에 효율적이다. 그러나 일상에 빠른 조치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단점은 어른의 말이 법처럼 작용한다는 점이다. 필자는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보고 느끼는 점이 있고 생각할 수 있다고 믿는다. 무리한 모습이라 생각 될 수 있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믿고 시작하는 것이 맞는 출발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필자의 친척들은 모두 부모님의 믿음을 저버린 분들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이어진 가족이므로 믿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아이가 어려도 한 사람의 가족 구성원으로 대우한다. 가족이 무엇을 하든 아이의 몫은 명확히 수립한다.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정할 때도 아이의 의사를 묻고 마련한다. 형제 자매 간에 옷을 공유할 수 있지만 자기 몫의 옷은 별도로 관리 착용하도록 돕는다. 가족 회의에서 아이의 의견도 반드시 끝까지 듣고 이해한다. 이렇게 아이를 한 사람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명확히 위치를 마련한다.

 

. 부모의 기호에 따라 아이의 행동을 제어하지 않는다. 부모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 그것은 부모의 인생이지 아이의 인생이 아니다. 아이는 부모에게서 각각 동일한 유전자를 받았다. , 부모와 다른 삶을 살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부모의 삶의 길이 아이의 길과 같을 수 없으므로 한 사람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그의 취사선택에 명령하지 않고 지원하려 노력한다.

 

. 가족의 행동에안돼’, ‘반대야를 반복하면, 가족 주변에 벽만 쌓게 되고 결국 그들의 분노를 사게 된다.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방법은 잘한 행동을 칭찬하는 것이다. , 무엇이 옳은지 칭찬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이 전제들을 가지고 가족과 경청의 대화를 한다.

 

. 함께 풀기

 

가족의 문제는 함께 푼다. 필자도 이런 경험이 있다. 책을 읽거나 조언을 듣고 그것에 감화되어 어느 날 갑자기, 우리 함께 문제를 풀어볼까하고 달려든다. 가족들이 당황한다.

 

함께 풀기를 연중 혹은 정기 행사처럼 취급하지 않는다. 가족에 관심을 가지고 서서히 대화를 섞다 보면 서로 공유하게 되고 함께 푸는 기회가 다가온다. 지금까지 행동으로 가족과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면 더욱더 경청과 지켜보기에 노력한다.

 

가족을 친구로 대한다. 친구와 친해지는 것과 같다. 회사 동료들과는 희로애락을 같이 하다 보면 어느새 절친이 되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가족 내에서 나와 너를 구분하지 말고 내 일이라 믿고 행동한다. 부모와 아이의 차등을 두지 않고 모든 일에 평등하게 대한다.

 

필자는 가족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사법적 범위를 이탈하지 않고 타인에게 폐가 되는 행동이 아니라면, 어느 행동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함께 과자와 맥주를 함께 할 때 지나가는 말로 전했다.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게임이나 동영상 서비스에 심취해도 아이의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게이머가 되지 않더라도 게임 산업에 속한 일을 하기에 좋은 체험이 아닌가? 동영상 산업에 속한 일을 하기에 좋은 체험이 아닌가? 부모는 아더 왕을 키운 멀린이 아니다. 자신의 한 치 앞도 못 보는 일반인이다. 그러니 위대한 예언자처럼 행동하지 말고 아이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집중하려 노력한다. 가족과 친구가 되는 가장 나은 방법이다.

 

아이와 이런 대화도 했다.

아빠는 내가 뭐가 되면 좋겠어?”

네가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아.”

 

삶에서 성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에 즐겁게 집중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내가 한 번은 이 행동에 이견을 제시했다. 그래서 필자는아이가 집중할 때 이를 깨지 않아야 집중력이 길러져.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니까 휴식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싶어라고 답했다.

 

반려자도 마찬가지다. 둘이서 가정을 이루었으니 모두 가정을 위해 노력한다. 방법이 틀릴 경우 더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자고 대화했고 그렇게 했다. 굳이 내 말대로 하지 않아도 됐다. 바쁜 일상에 빠르고 옳은 결과를 내면 된다.

 

. 함께 즐기기

 

아내의 기호, 아이의 기호, 그리고 필자의 기호가 다르다. 비슷한 기호도 있다.  함께 즐기기의 방법은 가족 기호에서 내가 즐길 요소를 찾는 것이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

 

일정 수준 이상이면 되지 굳이 맛집을 갈 필요가 없던 필자는, 기왕 먹을 것 맛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취향을 바꾸었다. 이렇게 내가 남편이든 아내이든 아이이든 내가 먼저 변화하면 가족은 변화하게 된다. 타인보다 나에게 관심이 더 많고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는 것도 빠르다. 당장 반응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이는 장기적인 접근법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목표와 방법을 설정해 봤다. 이젠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일상의 중심 활동으로 두고, 필수 활동과 제거할 활동 등을 나열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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