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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용에 관한 이해지난 글 2017. 6. 7. 23:10728x90반응형SMALL
캔자스, 한국, 뉴욕에서의 기후 및 공공재는 경제학자 박지성의 중점사항이다.
2017년 4월 28일
하버드 특파원 Colin Durrant
캔자스 로렌스(Lawrence)와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성장 배경은, 박지성에게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에 대한 서로 다른 통찰력을 주었다. 박지성은 어린 시절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캔사스를 탐험하면서 보낸 기억을 회상한다. 청소년기에 서울로 이사 가, 그 조밀한 지역에 살면서 그는, 산업화가 대기 및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용을 알아냈다.
지난 5월 하버드 예술 과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지성은 "나는 인간과 사회 모두가 자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또 자연환경에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나는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기본적인 인간성에 얼마나 많은 공통점이 있는지 그 진가를 알아가면서 성장했다."
고등학교에서의 경제학 수업은, 그에게 세계를 보고, 그것을 연구하는 것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렌즈를 갖게 했다. 컬럼비아 대학 학부 과정에서, 그는 경제학이 인간과 자연의 교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로즈 장학금을 받은 후, 박지성은 하버드 대학에서 환경 경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이 인간의 생산성과 경제적 건전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 비즈니스 & 거번먼트의 Albert Pratt 교수이자, 하버드 환경 경제 프로그램 책임자인 Robert Stavins는, "박지성은 기상, 기후 그리고 인적 자본에 대한 그의 연구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곧 혁신적인 학자로서 위대한 경력을 쌓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박지성은, 그의 연구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추상적 의미에서의 한 가지 문제로서 기후 변화는 인식하지만, 지역 공동체 혹은 지역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도 모를, 즉각적 영향도와는 관련이 없을 수 있다는, 대중 마음속의 근본적 단절이라고 말한다.
박지성은, "기후변화가, 당신이 열렬한 환경론자가 아닌 한, 그것에 대해 논평하거나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는 현상에 좌절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나는 경제학의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여, 인간과 인간 경제에 기후 변화가 미치는 직접적 영향도를 계량화하고, 그것을 좀 더 현실로 만들고자 했다."
해수면 상승과 기상 이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을 때, 박지성은 장기적 경제 활력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간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대통령 기후 변화 해결 기금의 첫 번째 수혜자 중 한 사람인 박지성은, 열응력(heat stress)이 노동 생산성에 미칠 영향을 조사했다. 미국 기준으로 연중 10 혹은 90도일 (degree-days) 이상일 경우, 1인당 소득이 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대불황(the Great Recession) 규모의 GDP 퍼센트 하락이 초래됐던 사실을 지적한다.
대통령 기후 변화 해결 기금을 받음으로써, 그는 그의 연구를 세계은행 및 뉴욕 시 정부기관에 제출하는 것을 포함하여, 하버드 안팎의 다양한 연구 기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이와 같이 학제간 연구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있으며, 그 지원으로 정상에 가까이 가게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대학이 우선순위 측면에서 움직이길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하버드에 있는 동안 박지성은, 뉴욕 타임스 칼럼 이스트 Nicholas Kristof가 "영리한 새로운 작업 논문"이라 부른, 기온이 올라갈수록 뉴욕 시 학생들의 시험 점수 및 학업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여기서 그는, 72 도날에 비해 90 도날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실패할 확률을 12% 높였다고 밝혔다. "북극곰을 이해할 수는 없었을지라도, 더운 교실에 있었음을 확실히 알았을 것이다."
박지성은 옥스퍼드에서 'Sense & Sustainability'라는 팝 케스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동료 학생들과의 대화로 시작됐다. 하버드에서, 그 조직은 하버드 지속 가능성 사무소에서 학생 지속 가능성 보조금을 받아,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을 했으며, 대학원생 및 학부 동료 학생들과의 주간 회의를 진행했다.
"전공 분야를 넘을 뿐만 아니라 매우 보람 있는 대화를 갖기란 어려운 일인데, 이것은 당신에게 전공 분야의 초점이나 편견을 넘어 생각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이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개념이 얼마나 다른 지를 아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지속 가능성을 개념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나에게 열어 주었다."
박지성은, 기후 정책에 대해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공동 공공 정책 및 공중 보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스 앤젤리스 캘리포니아 대학교수진에 참여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그는, 경제 이동성의 환경적 결정 요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박지성은, 기후 변화가 주는 직접적 경제적 영향을 보면 볼수록, 그것이 -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을, 사회의 불리한 부분이 됨을 더 명확히 보게 될 것이다. 기후 변화는 궁극적인 세계적 공공재 문제이며, 나에게 확실한 동기를 부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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