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피서, 과학적 근거 있어요!

2020. 8. 26. 14:21지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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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efsfeed.com/stories/720-the-case-for-beating-the-heat-by-eating-it

 

물론 물론, 여름은 처음이 가장 멋지죠.

 

차갑지 않은 비, 피어나는 꽃들, 그리고 이번 만은 햇살에 탄 살을 식혀주지 못하는 부드러운 바람. 그렇지만 8월에 다가가면서, 무더위가 쌓여 가, 여름은 지옥불을 거쳐 온 듯 비명을 지르게 하고 땀으로 끈적이는 허벅지가 비닐 덮개에 붙어 떨어지지 않게 한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아이스크림과 차가운 맥주로 더위를 극복해 왔겠지만, 2개월 후 10 파운드가 늘어난 몸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심지어 적신 천으로 목덜미를 두드려보지만 소용이 없다. 짜증이 난다. 다른 방법은 없나? 듣기 싫을지 모르지만, 더위를 극복하려면 오히려 엔진을 가동해야 한다. 매운 음식을 먹고 체온을 높여 땀을 흘린다.

 

케임브리지 대학 신경과학자 Peter McNaughton은 NPR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혀와 입에는 수용체(receptors)라고 불리는 특수한 분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우리가 매운(hot) 음식이나 수분(drink)를 먹으면, 수용체가 이를 열 신호로 받아들이고, 신경 조직에 현 상태를 뇌에 알리도록 명령한다. 뇌가 "뜨거운 것(hot)이 들어왔어"라는 메시지를 받으면 몸을 식히는 메커니즘(발한; 땀 흘리기)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엔 어떤 교환이 존재한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티, 그리고 차가운 무언가가 귀하의 체온을 꽤 빠르게 식히면, 당신의 몸은 그 보상으로 당신의 체온을 올린다. 결국 차가운 음식으로 몸을 식히기 시작할 때보다 더 덥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에게 더위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달라 했지만 당신은 배신을 당한 셈이 된다!

 

자 이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때다. 보스턴에 있는 Porto에서 매운 시시토 페퍼(캐시컴 아늄(Capsicum annuum)의 일종인 단맛 나는 일본 후추)에 당신의 미뢰를 희생시켜 보자. 뉴욕의 SubCulture Dining에는 멋진 할라피뇨 빵이 있다. 뉴올리언스 Down south의 The Company Burger에는 매운 가재 샐러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서부 해안의 Nopa는 피자에 할라피뇨 소스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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