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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운영 모델 전환 가속
*출처(클릭) Albert Bollard, Ewan Duncan, Petko Rangelov, Marta Rohr 2017.12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Digital-native: (신조어) 컴퓨터,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은 차세대 운영 모델 활용에 숙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가치를 획득해 왔다. 디지털 시대 이전에 확립된 기업들은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 지난 30년간, 디지털 주도 기업들은 디지털 시대 이전에 설립된 사업에서 엄청난 가치를 획득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왔다. 이 과정을 지켜본 관찰자들은, 이들의 성공이 기술, 사업 모델, 그리고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활용하고 개발한 덕분이라 이야기 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이..
2018.01.20 -
감성론
문득 ‘감성’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예전 책이긴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구립 도서관에서 빌렸다. 포털에 게시된 이야기 중 이 책을 언급한 글을 읽었고, 급하게 흥미가 끌렸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하루키의 글로는 들어가지 못했다. 신수정 문학평론가가 하루키에 대해 이야기 한 내용 중 ‘무국적성’과 ‘가벼움의 미학’이라는 말을 언급했을 때, ‘감성’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무국적성’이란 단어보다 ‘가벼움의 미학’이라는 단어에 닿았을 때다. 왜일까? 신수정 평론가는 ‘...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들에게 필연적으로 부과되는 존재의 무거움’이라고 썼다.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라는 제한된 세계에 동의한다기보다, 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 살게 된 삶’..
2018.01.12 -
노인들을 위한 네덜란드의 낙상 대비 강좌
*출처(클릭) CHRISTOPHER F. SCHÜTZE2018.1.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장애물이 설치된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놀이하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체육관에는 “벨기에식 보도(sidewalk)”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는 느슨해진 타일을 구현하도록 고안된 목조 기구이다. 그리고 “경사진 비탈길”도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은 평소 걷지 않는 45도 각도의 경사면이었다. 그리고 여기네는 “활강 경사(slalom)”와 “피루엣(pirouette; 한쪽 발로 서서 빠르게 도는 것)” 기구도 설치되어 있었다. 이 기구들은 어린 학생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65~94세의 수강생을 위한 기구들이다. 이는 임상적으로 고안된 장애물 코스로, 낙상 걱정 없이 위험 가득한 곳을 걸어 다니는 법과, 넘어질 때 다치지 ..
2018.01.11 -
기후 변화와의 싸움, 이번엔 세제다!
*출처(클릭) STANLEY REED2018.01.01 세탁 세제 개선과, 더 나아가 에너지 사용 절감 노력을 선도함에 있어 곰팡이 전문가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덴마크 생명공학 회사가 ‘1회 세탁에 한 번 사용’이라는 목표로 기후 변화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그들의 비밀무기는 코펜하겐 외곽의 휴면기에 들어간 숲에서 채취한 버섯(mushroom)이다. 보다 친환경적인 세제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Novozymes의 두 과학자는 정기적으로 숲의 진흙밭을 걸어 다니며, 거친 식물 섬유소를 먹이로 하며 땅에 떨어져 있는 너도밤나무나 고사리 곰팡이에서 도출되는 오이스터 버섯(oyster mushroom)을 채취하러 다니고 있다. 그들은 부패와 유사한 화학적 반응이나 자연적 처리 과정의 속도를 배가하는 버섯..
2018.01.09 -
'너 자신을 알라!'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편이다. 꿈을 이루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자신의 꿈만을 바라보고 하루 24시간 나태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 고치고, 찢어 버리고, 다시 그린다. 계획을 세우는 동안 타오르는 의욕은 그 꿈을 이루는 과정 중 가장 뜨겁다. 꿈에는 가치 등급이 있을까? 좋은 꿈과 나쁜 꿈, 혹은 올바른 꿈과 올바르지 않은 꿈. 이렇게 꿈에도 좋고 나쁜 등급이 있을까? 적어도 본인은 자신의 꿈은 좋은 꿈이고 올바른 꿈이란 믿음을 갖는다. 그 누구도 올바르지 않은 꿈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이란 이상향과 같다. 뛰어도 달려도 닿기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결코 ..
2018.01.08 -
삶을 돌아보는 일본 만화
소설, 에세이 같은, 삶을 돌아보게 하는 일본 만화들.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