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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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 중, 스토리의 힘은 강함
국내 OTT(Over-the-Top)을 통해 시청한 중국 애니메이션 중 몇 가지를 추천한다. 몇 편을 보고 마치 중국 애니메이션의 현재를 모두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기는 싫다. 다만, 몇 편의 애니메이션 시청 후 중국은 고유의 스토리 창고를 열고, 산업적으로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사업적 스토리 공식과 컨텐츠 전환/파생 공식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실감(實感; reality)'라는 기술적 측면에서 자국 창고에서 꺼낸 스토리를 가장 잘 표현하는, 어쩌면 지금까지 중국 드라마의 특수효과 이상을 보여주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작품에 따라, 일본식 스토리 전개, 다시 말해, 성장, 대결, 칼, 개그라는 공식에서 탈피한, 중국적 성장, 대결, 칼, 개그를 보여주는 작품도 성숙하고 있다고 생각한..
2021.08.24 -
어제 뭐 봤어? YouTube로 다큐멘터리
OTT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공급 기업뿐만 아니라, 이미 국내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해외 브랜드가 활발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털은 진작 OTT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OTT는 영어로 Over-the-top이라고 하고,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Over-the-top'의 준말로 'Over-the-X'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는 '기존 범위를 넘어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top'은 셋톱박스를 의미한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컨텐츠 욕구가 등장 이유로 설명되고 있지만, 화자의 생각은 다르다. 'OTT'라는 명칭이야 최근에 정리된 것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의 서비스는 이..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