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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eetwear라는 강박의 세계를 통치하는 Botmaker
    지난 글 2017. 6. 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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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클릭)


    LAUREN SCHWARTZBERG 

    2017. 05. 25. 


    Florida의 Plantation에서의 6월의 찌는 듯한 어느 날 아침 일찍, Matt Steiner는 10인용 식탁에 앉아 일하고 있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될 무렵, Matt는 대학 1학년 때부터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친구 Chris와 손을 잡았다. 그들은 연달아 하품을 해대며, 트윗을 보내고 이메일을 확인하지만, 아직 오전 9시는 되지 않았다. 오전 9시란, 매주 목요일이면 그들이 행하는, 60분 동안 자신들의 web site 접근을 개방하는 시간이다. 그 60분 동안, 그리고 그 60분 동안만, 사람들은 Matt과 Chris의 web bot을 사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마침내 오전 9시가 되었다. 1분 동안 10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오전 9:04이 되니 그 주문은 두 배가 됐다. 사람들은 영국, 대한민국, 홍콩으로부터 이 사이트에 접속해 limited-edition을 살펴보고 있다. 관심 가는 상품을 발견하게 되면, 그들은 자신들의 주소와 지불 정보를 입력한다. 모자는 $10이다. T-shirt는 $15, Hoody(후드 티)는 $20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밝히지만, 이 가격들은 T-shirts, 모자 그리고 Hoody의 가격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이 가격들은, apparel brand Supreme이 오전 11시 자사의 web site와 상점을 열었을 때, 염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지불하게 될 가격이다. 


    해안에서 1,200 mile 떨어져 있는 맨해튼 시내 사람들 - 대부분 남자들 - 은 Matt과 Chris의 web site를 찾는 것과 동일한 이유로 Supreme 상점 밖에 줄지어 서 있다. 바로 특별한 목적의 의상을 사기 위해서이다. Supreme subreddit에는, London과 Paris에서 이미 행운을 잡은 shopper들이 판매 예정 상품을 미리 볼 수 있는 사진을 필터링하여 올리고 있다.  


    Matt과 Chris는 오전 9:55 자신들의 web site를 닫는다. 방문자는 10,000명.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이번 목요일에 소비자들이 많은 돈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Supreme은 매주 Seasonal collection을 약간만 출시하며, 이번 주 출시 상품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남자들은, 예전부터 출시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Everlast boxing bag이나,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skating 전설 Mark Gonzales가 design 하고 나비로 덮여 있는 $200자리 농구공이 나오길 바라고 있었다. 대신 출시된 상품 중 핵심은 1980년대부터 Jamaican musician 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T-shirts 시리즈이다. 대부분의 "히피 비스트 (hypebeasts) - streetwear와 sneaker brand에 사로잡힌 10대 및 20대 소비자가 대부분이다 - 들은 너무 어려서 Barrington Levy의 dancehall styling은 알지 못한다. Supreme 상품 출시가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 세부 사항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Matt과 Chris가 자신들의 site를 닫는 시간까지, 그들이 접수한 주문은 38건에 불과했다. 


    Chris가 자신의 컴퓨터 2대 사이를 오가다가 "좋아, 10시 59분이야"라고 알려준다. Matt은 손에 전화기를 들고 Chris 뒤에 서서, 상황을 Chris의 어깨너머로 지켜보면서 초초해 하고 있다. 


    정확히 오전 11시가 되자, 그들의 bot은 Supreme 서버에 연결되어, 모두 38건의 고객 주문과 신용카드 번호를 접수하고, checkout process를 효율적으로 완료한다. 그들의 bot은 Supreme의 비잔틴(byzantine) web site를 통해 클릭하려고 시도하는 온라인 shopper들을 쉽게 앞질러, 한 번에 한 keystroke씩 그들의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 매번 그렇듯 - 모든 제품이 팔리기 전에 주문을 접수한다. 


    성을 공개하길 원치 않는 Chris는, Gmail tab을 클릭하고 보낼 편지함을 확인한다. 보낼 편지함에는, 38건의 새로 전송한 메시지가 들어 있고, 각 메일은 주문을 성공적으로 제출한 각 고객에 대해 자동으로 생성된 것이다. 그 메일 모두 처리하는데 19초가 걸렸다. 


    Matt와 Chris가 이 전자상거래 bot을 처음 만든 것은 2015년으로, 두 사람이 가진 Supreme에 대한 집착이 밝혀지지 않은 사업 기회라는 것을 알아챈 시기였다. 사업의 돌파구는 그 후 2개월 안에 다가왔다. 바로 Supreme이 Nike의 Air Jordan 5 sneakers version을 출시했을 때였다. 이 sneakers는 fan들이 colorway라 부르는 3가지 색상, 즉 흰색, 검은색 그리고 사막 위장색(desert camo)으로 출시됐다. Matt과 Chris는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 한 사람 당 한 켤레에 $100의 요금을 부과했다. 그 색상 중 한 가지에 200여 건의 주문이 들어와, 5초 안에 $20,000를 벌어들였다. Chris와 Matt은 그들의 bot, Supreme Saint를 통해 얼마를 벌어들였는지 말하지 않겠지만, 그들은 하나의 LLC( logical link control; 논리 링크 제어)를 형성했다. 


    한 켤레에 $200하는 sneakers를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100을 지불하는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으로 좋다: Supreme이 당신의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니까. 1994년 출시된 이후, 이 회사는 종래의 소비지상주의에 눈을 돌려, 그 process 안에 cult 같은 팬층을 형성했다. 그 첫 번째 상점은, streetwear의 개념이 실질적으로 형성되지 않았던 때, 아직까지 flagship 위치를 지키고 있는 Manhattan의 SoHo 인근 가장자리에 개점했다. 설립자 James Jebbia는 가게 디자인을 통해, Supreme은 skate shop이고, 이 shop은 하루 종일 어정거리는 일이 많은 skater들을 위한 장소라는 것을 소통했다. 지붕 밑 다락방처럼 생긴 공간엔 상점 중앙에 테이블이나 선반이 적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skate를 바로 타볼 수 있었다. 프로파일이 맞지 않으면 옷을 만지지 못하게 하는 점원들의 악명은 높았다. 음악은 보통 heavy metal이나 aggressive New York hip hop이 스피커가 찌어지도록 크게 튼다. -- 일부러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지는 않는다. 


    지극히 무작위적이다 ----- 


    Supreme이 2016년 8월 $30에 로고가 새겨진 벽돌(brick) - 그래, 진짜 표준 적색 벽돌 - 을 출시했을 때, 그것은 몇 분만에 매진됐고, eBay에서 $1,000에 팔리기 시작했다. 그 brand가 괴상하고 소비자를 끌 수 있는 accessory를 출시한 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자체 제품을 사용하든 다른 회사와 임의로 협업을 하든, Supreme은 자신의 유명한 로고가 새겨진 것은 무엇이든 팬들이 구매할 것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입증해 왔다 - Lexi Pandell. 


    Accessory 

    쇠 지렛대: $32 

    모래시계: $24 

    Air horn: $20 


    협업 

    Supreme X MTA MetroCard(2가지 요금이 사전 로드됨): $5.50 

    Supreme X Vibram FiveFingers: $125 

    Supreme X Kiddle 소화기: $60 


    수 년 동안 이러한 행태를 유지했다. Supreme은 상품 매진을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제한된 수량으로 모든 제품을 출시했다 -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 일단 매진이 되면, 상점에서는 다시 구할 수 없었다. 보통의 Supreme T-shirts는 거의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물론, 그것은 단순한 T-shirts가 아니다. 열쇠고리, Mophie battery pack, New Yrok city MetroCards, 라멘 국수 그릇, 침낭, 심지어 손잡이에 "Shit happen"이 새겨진 18-inch 강철 지렛대다. 이것들 대부분이 나오자마자 팔려나갔다. 


    Supreme 제품이 출시될 때, 그것이 재판매 시장에 나타나기 전에 확보하는 방법은 오직 3가지뿐이다. 10개 정도 진열된 Supreme 상점, 2006년에 시작된 Web shop, 그리고 London, New York, Beijing, Singapore, 그리고 Tokyo에 있는 outlet과 함께 Dover Street Market이라 불리는 high-end boutique가 그것이다. 따라서, eBay 및 위탁 site(Supreme Jordan 5s를 $450 이상에 구매하는 곳)에서 reseller에게 엄청난 premium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자동화된 bot뿐이다. 맞다. 당신은 여전히 소매가보다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bot을 활용하는 것이 eBay에서 구매하는 상품보다 싸고, bot을 통해 신청한 당신만 구매할 수 있다. 


    비록 생각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당신은 Supreme 옷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Supreme 옷은 일관된 실용주의적 미학을 가지고 있다: 이 brand logo는 단지 빨간 사각형 안에 Supreme이 흰색 Futura font로 쓰여있을 뿐이다. 하지만 여기엔 작동하고 있는 기호학이 담겨 있다. streetwear의 혈관에는 Hip hop의 샘플링 기풍이 들어 있고,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른 logo와 symbol들을 도용해 온 지 오래였다. Supreme의 경우, 이 빨간 logo는, 흰색 Futura로 "나는 shopping 함으로써 존재한다"라고 적힌, 빨간 박스 변형물이 새겨진 종이 shopping bag을 장식한 개념 예술가 Barbara Kruger에 의해 만들어진 일련의 작품에 대한 참고사항이다. (Kruger가 몇 년 후 Supreme logo를 알게 되었을 때, 그녀는 "완전 우스꽝스러운 joker 중 이 얼마나 어리석고 거지 같은 cluster인가"라고 말했다.) 2004년, Supreme은 10주년 기념으로, 1990년대 초기 Calvin Klein 캠페인 모델 Kate Moss의 사진과, 그 위에 Supreme logo를 새긴 T-shirts를 출시했다. 그 후, 2012년, Supreme은, 완전 우로보로스 같은, Supreme T-shirts를 입은 Kate Moss를 묘사한 T-shirts를 출시했다. 이러한 연결성은, Instagram 계정, 무수히 많은 Reddit post들, 그리고 심지어 책의 기초가 되어 왔다. 


    Streetwear cool의 배타적 본성뿐만 아니라, 이러한 개그 정신은 Supreme의 주간 출시를 둘러싼, 수십 년 동안의 광분을 만들어 왔다. 전통적으로, 목요일 아침 출시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요일 오후 New Yrok flagship store부터 두 block 정도의 대기줄을 만든다. (나는 출시 전날 대기줄 옆을 걸어가며 동행인에게 "저건 Apple store 줄이야"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이젠, SoHo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Supreme은 발권 절차를 구성했다: 사람들은 제한된 수의 입장권을 나누어주는 경비원이 있는 지정 공원으로 가면 된다. 이 공원 역시 진흙탕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매장 내 shopping 시도는, web 출시 시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Supreme web site의 전자상거래 영역은, 색상과 패턴을 보여주는 일련의 작은 사각형 사진일 뿐이다. 사진 하나를 클릭하면, 사진이 샘플임을 알려주는 아이템으로 이동한다. Emilianio Zapata 사진을 클릭하면, 최대 $188의 누비로 된 작업 jacket으로 이동한다. Browser 뒤로 버튼을 클릭하고, 다른 사각형 사진을 클릭하면, $278 라벤더색 paker를 보게 된다. 그 제품 대부분은 예외 없이 매진된다. 이렇게 지루한 순간을 겪은 후, 당신은 눈을 아래로 내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조그마한 밝은 회색으로 된 모두 보기(View all) 링크를 보게 될 것이다. 이 site의 design은 2006년 launching된 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이런 구성은 의도적인 것이다. Supreme은, 처음 전자상거래 site를 고려했을 때, Jebbia는 이 site가 여전히 애매하고 brand를 유지하길 바랐다. 따라서 그는 새로운 출시 상품이 목요일 오전 11시에만 online에 게시되도록 결정했다. (Jebbia는 이 이야기에 대한 여러 번의 인터뷰 요청을 무시했다.) 이를 통해 그는 하나의 문화를 창조했다. 고객들은 반복해서 site에 돌아올 시기를 알게 됐고, 매번 새로운 것을 발견할 거라고 이해했다. 심지어 online에서도, 희소성과 일관성은 시장을 주도했다. 


    Web site가 launch 됐어도, Supreme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skater들이었다. 하지만 Streetwear가 다른 하위문화들과 함께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이 brand의 명성도 커졌다. 2010년 Los Angeles에서 등장한 rap group Odd Future는, 강간에 대해 rapping을 하면서 16마디에 맞을 수 있게 모든 slur를 사용하며 millennial listeners들을 매료 시켰는데, group 전체 구성원들 - Earl Sweatshirt, Left Brain, even Tyler, the Creator -이 Supreme만 입는 것처럼 보였다. 그 사이, Supreme은 점점 더 많은 brand들과 partner를 맺어 왔으며, 각각의 이 예기치 않은 "협업"은 새로운 shopper들을 유혹했다. 수 년 동안, Supreme logo는 Everlast 복싱 장갑, Umbro soccer jersey, Noeth Face winter jacket 같은 limited-edition에 표시됐다. 


    2010년 초까지, Supreme은 지구 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streetwear brand였다. 그 후 2014년 봄, Supreme은 Foamposite라 불린 basketball sneaker를 주제로 Nike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수년 동안 Supreme은 다수의 sneakers 회사들과 협업해왔지만, Foamposite는 sneaker 마니아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어느 날 갑자기, Supreme은, 한정 출시 상품에 익숙하고 한정 상품을 얻기 위해 camping도 불사하는, 완전 새로운 사람들을 가지게 됐다. 이 신발은 4월 3일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저녁 7시까지, 3,000여 명의 사함들이 SoHo shop에 몰려들어, 3 block이 넘게 대기줄을 형성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상점이 open 하기 전까지 출시를 늦추라고 경찰에게 강요했다. 이러한 사태는 Supreme이 어떤 의사결정을 하게 했다: 다음부터 많은 광고로 상품을 출시할 때, online에서만 출시하기로 했다. 


    그다음으로 출시된 상품은 Supreme Air Jordan 5였다. 이 신발이 출시되기 전에, Supreme은, 수십 만의 sneaker 마니아를 견뎌내고 Supreme의 강박관념을 견디어 낼 수 있도록 site의 전자상거래 framework를 최적화 하는데 수개월을 보냈다. Site는 잘 견뎌냈다.  


    이러한 sneaker 세계로 인해 shopping bot이 태어난 것이다. 2012년, Nike는 Air Jordan Doernbecher 9를 출시했다. 이 신발은 흰색 굽으로 보이는 trim을 가진, 깔끔한 흰색 high-top이다. (실제로 그 닭 깃털(chicken feathers)는 손으로 그린 것이다.) 이 신발은 Oregon의 Portland에 있는 Doembecher Children's Hospital에 입원한 11살 Oswaldo Jimenez가 design - 음, 잘 "curate"한 - 상품으로, 이 병원은 Nike와 함께 병원 기부금을 상승시키기 위해 일련의 Jordan 제품에 대해 협업하기 시작했다. 


    이 신발 출시를 위해 Nike는 실험 중인 기법을 사용했다: 이 기법은, 신발을 출시할 때 tweet을 하나 날리는 것이다. 이 신발을 예약하려면, 구매를 위해 기본적으로 RSVP를 보내며, 자신의 이름과 size를 Twitter를 통해 direct-message를 회신해야 한다. 기술력 있는 일부 sneaker 마니아들은, "Doernbecher"와 "RSVP now" 같은 키워드용 Twitter API stream을 scan하여, Nike와 같은 tweet이 Twitter에 나타나자마자 자동으로 응답하는 script를 작성했다. 


    Tweet이 나가자마자 효과를 확실했다. "click만으로 신발을 얻는 것을 불가능 했다"라고, 나중에 Heated Sneaks라는 bot을 창조한, Illinois에 기반을 둔 대학생 software 개발자는 말한다. _ _ 팬들 중에는, Doernbecher가 단지 빠르게 매진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 이 상품들은 너무 부자연스럽게 빨리 매진 됐다. 


    Houston에 거주하며 250여 켤레의 sneakers를 보유한 전기 엔지니어(32세)인 Archemy Omoregie는 Doernbecher 확보에 3번 실패했다.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그는 자동 응답 Twitter bot 자체 버전을 설계했다. "1/10초에 수 백통의 DM을 보낼 수 있는 bot이죠"라고 그는 소개한다. 그가 bot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은 아니지만, bot이란 아이디어를 확장한 사람이다: 그는 그 bot을 brand화하여 다른 사람들이 유료로 그 bot의 desktop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결국엔, 스스로 bot을 개발할 수 없는 사람들조차, sneakers 확보 기회를 원했다. 그는 그 bot에 RSVP Sniper라고 명명한 후, 2013년 2월, bot 접근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포럼에 bot에 대한 말이 퍼지자, 조금 더 기술력 있는 sneaker 마니아들이 뛰어들었다. 2-14년 한 sneaker 팬이 Another Nike Bot을 개발했다. 곧이어 New Jersey 기반 Better Nike Bot이 장사를 시작했다. 그 후 Connecticut의 한 십대가 EasyCop Bot을 시장에 올려놓았다. sneaker 기업들이 자사 site를 다시 design 하거나 자사 checkout 절차를 변경하자, botmaker들은 협업하기 시작했다. botmaker 대부분이 Nike를 대상으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Supreme 역시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품이다 보니, 곧 그들의 작업 대상이 되었다. 


    Supreme 제품을 대상으로 한 Bot에는 2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Supreme Saint처럼 cart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단한 버전이다. Matt과 Chris는 자체 서버에서 이 bot을 유지 보수하며 이 bot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bot은 기본적으로 web utility다: 구매자가 제품을 선택하고 제품 및 배송 정보를 제공하면, bot이 미리 정해진 시간에 구매 활동을 대행한다. 이 Supreme Saint bot은 단순성 유지와 속도 문제로, 각 제품에 대해 한 번에 하나의 제품만 구매할 수 있다. Geto Boys의 1991년 앨범 We Can't Be Stopped의 cover가 인쇄된 장식용 쿠션을 구하려는 일반 shopper에게는 유용한 bot이었다. 


    과대광고 팽창 ____ 


    대부분의 Supreme의 인기 있는 상품들은, 처음 출시됐을 때 videogame 비용보다 쌌다 - 하지만, 실패에 대한 강박 관념에 사로 잡힌 고객들은, Supreme의 노림수가 가득한, 유행 추종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2차 시장에 막대한 돈을 소모하기 시작할 것이다. - L.P. 


    2016 년 

    Box logo Hoody sweatshirt, 검은색 

    소매 : $ 148 

    재판매 : $ 800 


    2014 

    20 주년 기념 box logo T-shirts 

    소매 : $ 32 

    재판매 : $ 700 


    2004 년 

    Kate Moss 10 주년 기념 logo T-shirts 

    소매 : $ 32 

    재판매 : 600 달러 


    2002 년 

    Supreme x Nike 협업, Dunk Low Pro SB 

    소매 : $ 65 

    재판매 : 1,500 달러 


    2000 년 

    Supreme LV monogram을 수놓은 skate deck (리콜됨) 

    소매 : N / A 

    재판매 : 3,500 달러 


    하지만, EasyCop Bot과 같이, download 가능한 app 기반 bot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잠재적 보안 조치를 속이기 위해 checkout process에 짧은 지연을 추가하는 능력 같은 고급 설정을 갖게 된다. 또한 EasyCop은, web을 우회하여 server와 직접 통신 함으로써, 품목을 무제한으로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Supreme이나 Nike가 정상적이지 않은 접근으로 의심하여 요청을 거부한 경우에도 구매자는 proxy server를 사용하여 무제한으로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app은, 대량 구매하려는 reseller들에게는 더 유용하다. 


    어떤 방법으로든 돈을 벌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RSVP Sniper를 구축한 전기 기사 Omoregie의 하루 일당은, 그의 cart 추가 및 Twitter bot의 매출 옆에 서면 얼굴에 핏기를 잃는다. Supreme의 Jordan 5 release로 그는 $250,000을 벌어들였다. EasyCop을 개발한 십대 개발자는 Supreme용 version을 $595에 판매하고 있다. 2016년 중반까지,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의 bot을 구매했다. 이는 거의 $300,000에 해당되는 금액이며, 이 아이가 판매하는 5개 bot 중 하나의 매출일 뿐이다. 


    Supreme Saint의 시작은 bot이 아니었고, Twitter 계정과 blog였다. Matt은 이 bot을 2014 Foamposite pandemonium 출시일에 시작했다. 그 후부터, 그와 Chris는 매주 목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Florida 기준) - 영국은 오전 11시, Supreme의 Europe Online 출시 시간 - proxy server를 통해 Supreme의 Europe website를 탐색한다. Supreme이 거의 대부분의 website에서 동일한 URL format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Matt은 이 영국 link를 복사해 그것을 Wordpress blog의 post로 compile 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영국의 온라인 출시 시간인 11시에, 미국 site에서 그들이 원하는 item link를 click할 수 있고, 수수료가 없으며, Supreme homepage를 navigation 하는 비 효율성을 피할 수 있었다. 오래지 않아 Supreme Saint의 following은 수천 명으로 늘었다. 


    Supreme Saint에 접속해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Matt과 Chris는 Supreme 사람들이, 접속자들이 무엇을 하는지 모를리 없다고 말한다. Matt은 "사실, Supreme의 전체 link system에 혼란을 던진 건 사실이죠"라고 말한다. 그가 UK site에서 이 이른 link 게재를 시작한 지 1년 후, Supreme은 URL format을 변경했고, London URL들을 미국에서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Matt와 Chris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지 몇 개월 후, 이 2명의 coder들은 Nike bot을 만든 해외로부터 하나의 메시지를 받게 된다. 이 coder들은 Supreme cart 추가 bot과 협업하길 원하게 됐고, 이 친구들의 경험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판단한 후, bot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Matt과 Chris가 Marketing 하는 동안 coder들은 web interface 및 cart 추가 bot을 설계 구축하는 데 몇 달을 보냈다. 이 bot 사용자들이 생기기 시작하는 동안에도, 이 2 사람은 익명으로 남았다. 이 기사가 나기 전까지 사람들은 Supreme Saint가 한 사람이 제작 운영하는 bot으로 생각했다. 혹자는 Saint가 Chipotle(역: Mexcican Fast-food chain)에서 여름방학 알바를 하는 Florida 고교생이라고도 하고, 혹자는 Boston의 대학생이라고도 했다. 두 소문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 사실, Matt은 5' 10"지만, 축구 선수로서 다져진 몸 때문인지(실제로 그는 고등학교 팀에서 defensive tackle을 맡고 있다) 키가 더 커 보인다. 양쪽 머리카락은 짧고 머리 중앙은 두건으로 감사여 있다. 새로 턱수염이 나지 않길 바라는 턱 중앙 부분을 제외하고는 턱수염으로 가득 찬 턱을 가졌다. Chris는 Matt보다 마르고 키가 작으며, 넓은 얼굴과, 흥분하면 널을 뛰는 눈썹을 가졌다. Adidas web site의 backend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를 할 때 그의 눈썹은 갈 곳을 모르고 뛰어 다녔다. Chris는 Boston에서 사진과 영화 제작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Chris는, YouTube 배포용 교재와 Codeacademy를 통해 Supreme Saint의 이전 버전을 구축하는 방법을 독학으로 깨우쳤다. 


    Bot 구축을 대충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이 tool의 법적 상황이 제한이 적으며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New York과 California에는 불법적 event ticket 수집용 bpot을 만드는 것과 관련된 법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연방의 BOT 법에 따르면, ticket을 사서 시세차익을 남기는 것(scalping)은 불법이다. 그 외에도, bot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이트 보유 기업들은 botmaker에게 소송을 제기할 경우 아마도 승소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기업이 소송을 걸었을 때에만 문제가 된다 - sneaker나 의류 기업 중 소송을 건 사례는 없다. 그 대신, 기업들은 회피적 조치를 늘리고 있다. Adidas는 Comfirmed라는 app을 만들었다. 이 app은 오직 사람들이 sneakers를 예약할 수만 있고, 구매는 특정 도시의 오프라인 상점에서만 할 수 있다. 


    Adidas Originals의 전 communication 이사인 Brandon Beaty는, "우리 제품에 대해 이러한 형태의 수요가 있을 경우, 그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 존재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Confirmed를 통할 때까지, 그 어떤 구매행위도 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Nike는 자사 shopping app을 update 하여, 구매자들이 app(추정컨대, bot 확인 app)을 거쳐야 sneakers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Botmaker를 고소하는 것은 Supreme의 Cool-guy image에 구멍을 낼 것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뒷세계 전쟁을 벌여 왔다. 성공 횟수가 많아 보이는 IP 주소를 금지시키고, Ubiquitous 전자상거래 framework인 Shopify를 backend로 사용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game 하기 어려운 web infrastructure를 구축했다. Chris는 Supreme site의 source code를 검토하여, bot의 성공률을 높일 변경 사항을 찾느라 몇 시간을 보냈다. 그에 따르면, 이 조치는, bot이 필요한 신용카드 확인 code를 삽입할 위치를 알지 못하도록, 신용카드 CVV 문자 다음에 마침표를 추가하는 것처럼 보인다. Botmaker들은 기업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이는 Surpeme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Digital 상거래 기업 Splay 창업자이자 Supreme의 online business를 구축한 Samuel Spitzer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누가 bot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들이 bot을 어디에서 얻는지, 그리고 그 bot을 통해 무엇을 구매하고 있는지. Spitzer에 따르면, Supreme의 충성도는 진정한 고객에게 있다. 즉, Reseller가 아니라 "Supreme의 옷을 사길 원하고, 실제로 착용하는 핵심 고객들에게 충성도가 있다. 초겨울, Splay는 보기 힘든 통계를 Tweet 했다: 12월 8일, "bpx logo" sweatshirt 출시일에, 이 website는 986,335,133회의 pageview와 1,935,195,305회의 구매 시도가 server에서 발생했다. 이는 거의 단 하루의 출시일에 30억 회의 interaction이 벌어졌다는 의미이다. (Splay는 이후 그 Tweet을 삭제했다.) 이 숫자는, bot이 site를 휩쓸고 다녔음을 보여주지만, Spitzer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이 자사 수익에서의 주요 요인은 아니었다고 전한다. 


    게다가, Matt과 Chris는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뒷문을 연 것은 아니다. 우리가 무력을 써서 침입한 것도 아니다"라고 Chris는 말한다. 


    Matt는, "무엇보다도, 우리는 실제로 더 빠른 매진과 더 많은 돈을 획득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합리화한다. 


    Chris는 어깨를 으쓱하며, "언제나 허점은 있게 마련이다"라고 말한다. 


    이후 Surpeme은 지속적으로 bot에 의한 구매를 막으려 할 것이다. 올해 봄-여름 fashion season의 첫 출시일에, Supreme은 약 1분 동안 자사 online store를 개장했고, 돌연 website를 내리며, 진입 가능한 모든 IP 주소를 차단했다. 


    이후 3월 말, Surpeme는 상상할 수도 없는 조치를 취했다. 보안 문자를 추가한 것이다. 몇 년 동안, bot들은 homepage를 우회하여 item page에 접근, 무사히 checkout 했다; 현재 구매자들은 자신들이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여전히 bot은 update 되고 있다. 몇 시간 안에, EasyCop Bot과 Heated Sneaks는 update를 발표했다. 보안 문자를 피하도록 신규 tool을 사용하는 방법을 video 설명서에 담아 공개했다. EasyCop을 개발한 Connecticut 십대 개발자는, bot interface를 click 하고, Lil Uzi Vert가 background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여, 올바른 응답을 저장하고 Supreme을 종료하는, 유료 보안 문자-해결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러나, Supreme의 최신 책략에 Matt과 Chris는 긴장하지 않는다. 다른 bot들 - RSVP Sniper, EasuCop, Heated Sneaks - 을 만든 사람들이 보안 우회에 대해 걱정하게 만든다. 실제로, Surpeme Saint는 고객들은 자신들이 만든 길로 인도하기 시작했다. 그 대신 Matt과 Chris는 자신들의 열정 project에 집중하길 원하고 있다. 즉, 지난 면 년 동안 출시된 모든 Supreme 제품 이미지를 제공하는, fan들을 위한 online catalog가 그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색인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매진된 옷처럼, Supreme collection들이 사라지면, 이미지도 사라졌다. Matt과 Chris의 가상 박물관은 eBay와 기타 전자상거래 사이트들과 연결될 것이다. 이로써 고객들은 선물 가게를 통과한 후 Surpeme Museum을 나가게 된다. 


    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수익성이 있는 지 여부가 핵심이 아니다: 이 2 남자가 Supreme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Matt는 Surpeme 소화기를 부모님 주방네 놓아 드렸고 아직 포장된 채로 있는 Supreme 물건들이 옷장 가득 들어 있다. 그는 지난 3년간 제품 출시를 놓치지 않았다. Chris는 여전히 그의 초창기 Supreme 구매 중 하나를 확인할 수 있는 2012년 email을 보여주며 미소 짓는다.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그들은 Miami에 Supreme 상점을 개장할 꿈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이웃이 그곳을 방문할 지 상상하고 있다. 


    게다가, Matt과 Chris는 자신들의 follower들이 자신들을 따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들이 Twitter 계정을 시작한 이래, Supreme Saint의 명성은 성장하고 있을 뿐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Matt과 그의 아버지는 Chicago로 여행을 갔고, Matt은 Saint 계정으로 그 장면들을 Tweet 했다. Nike의 Jordan 상점에서 manager는 그 tweet을 보고, 그들을 초청해 상점 위 비밀 court에서 농구를 하도록 했다. 이 상점 manager는 누가 그 비밀 court에 오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무엇이 문제인가. Supreme에 감사하고, Saint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Lauren Schwartzberg(@laurschwar)는 New York magazine의 작가이다. 이것은 WIRED에 게재된 그녀의 첫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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