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전하는 중국사는 국내 작가 출간 및 해외 서적 번역서로 구성되고, 어느 정도 일관된 내용을 보이고 있다.
이중텐 시리즈가 기술에 특이성이 있지만, 대체로 자료가 유사한 지 일관된 내용을 보인다.
그렇다면 서구 대학은 중국사를 어떻게 정리하고 전하고 있을까?
하버드 중국사는 총 6권의 시리즈로 전한다.
이 책의 부제는 '세계사의 맥락에서 중국을 공부하는 법'이다.
케임브리지 시리즈는 프랑스사, 독일사, 이슬람사, 중국사로 구성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하버드 대학,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이 전하는 중국사 서적을 조사해 전한다.
서구 대학의 중국사 목차는 주제별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중국사가 시간의 흐름으로 목차가 구성된 것과는 다르다.
중국 열풍이 분 지도 꽤 된다. 그 열풍은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하는 학생들이 있는 등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인구 10억 명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도 있었다.
"1인당 이쑤씨게 한 통만 팔아도 10억 통이다"라는 이야기.
그렇지만, 기대와 다르게, 중국 특유의 문화(관계 등)로 인해 사업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화장품 브랜드는 중국에서 대박을 냈다는 전언, 국내 연예인의 중국 성공기, K-문화의 중국 내 인기 등 우리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문화 대혁명으로 전통문화를 부셨던 중국의 동북공정은 우리를 분노케 했다.
최근 대만과의 갈등으로 미국과 힘 겨루기를 하는 모습은 뉴스에서 본다.
이런 중국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우리의 시각, 중국의 시각, 거기에 서구의 시각으로 중국의 역사를 접하면 다양한 시각이 그동안 깨닫지 못한 중국을 깨닫게 하지 않을까?
중국 현지에서 부딪히고, 지금의 중국을 아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점은 물론이다.
#서구대학의중국사 #하버드 #옥스퍼드 #캠브리지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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