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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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풍경
요즘 블로그를 키워드로 찾을 수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네이버 - "블로그" 검색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22%EB%B8%94%EB%A1%9C%EA%B7%B8%22&oquery=%22%EB%B8%94%EB%A1%9C%EA%B7%B8%22&tqi=ha17CsprvOssshl%2Fma4ssssssV4-370276 "블로그" : 네이버 통합검색 '"블로그"'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구글 - "블로그" 검색 https://www.google.com/search?q=%EB%B8%94%EB%A1%9C%EA%B7%B8&oq=%EB%B8%94%EB%A1%9C%EA%B7..
2021.03.26 -
manif vs. parade
싸울 것인가, 이야기할 것인가? *manif: (프랑스) 여성형 명사 [구어] 데모 (manifestation의 약어) 두 가지 이야기를 보았다. 하나는 소리가 있는 이야기였고, 다른 하나는 소리가 없는 이야기였다. 2005년 6월 26일, 첼시 마켓을 보고 오던 길이었다. 어떤 이는 10년 이상, 어떤 이는 80년 이상, 또 어떤 이는 30년 이상 한 장소에서 살아 왔다. 타인들과 어울려 살아왔다. 대인관계, 사회생활 모두 무리가 없다. 충분히 그 사회에 동화되어 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에게는 각자 나름의 ‘사정’이라는 것이 있다. 그 사정이 순식간에 ‘나’를 이질적인 존재로 만든다. 우리는 이성 간의 애정이 정상적인 것이라고 교육해 왔고, 스스로도 당연하다 생각해 왔다..
2019.09.04 -
같은 것 먹기
마음을 알고 싶은 대상은 비단 연애의 대상만이 아니다. 세상의 인간관계가 연애 관계와 비 연애 관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경쟁 중인 상태의 마음도 알고 싶다. 그를 이기고 싶기 때문이다. 영화 ‘What Women Wants’는 판타지 장르를 빌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마케팅을 낳는 과정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전기 충격으로 여성의 속생각을 귀로 듣는 듯 알게 되고, ‘아, 그렇구나!’를 얻은 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 그는 여성의 심리를 알아야 했다. 우리는 연애 상대, 경쟁자, 토론 대상자, 그리고 가족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한다. 왜? 나를 좋아하게 하기 위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이기기 위해, 토론에서 설복하기 위해 그리고 가족과 서로 웃으며 지내기 위해. 그렇다고 목..
2019.07.30 -
다하지 못한 말
미야모토 테루/환상의 빛 외 우리는 해야 할 말의 때를 놓친 곰탱이들일지도 모른다. 옆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친다. 하루 일과는, 부모님이 아프거나 반려자가 아프거나 아이가 아플 때도 멈추는 법이 없다. 그리고 언제나 정신 없이 처리한다. 실수로 재 작업을 하는 경우도 이로 인해 종종 일어난다. 세상에 중요한 일이 일상의 일인 것처럼 내 시간을 지배한다. 1주일 내내 야근과 철야, 동지애를 위한 회식 등으로 밤을 보내는 우리들. 사랑하는 이와의 소통은 전화나 문자만으로 감지덕지 해야 한다. 그 가상 통로를 이용한 대화의 끝은 언제나 "사랑해" 혹은 "보고 싶어"이다. '시간을 내지 못해 미안해', '오늘은 만날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했어', '힘들지? 힘내!' 등 많은 의미가 이 3 글..
2017.11.13 -
소셜 기술 기업 활용 진화 과정; McKinsey
※ 본 기사는 McKinsey.com(McKinsey Quarterly)의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출처: http://www.mckinsey.com/industries/high-tech/our-insights/the-evolution-of-social-technologies?cid=digistrat-eml-alt-mkq-mck-oth-1606 Martin Harrysson, Detlef Schoder, Asin Tavakoli 저 선도하는 기업들은 경계가 분명한, 3 단계의 조직적 활용 진화 과정을 거쳐왔다. 그 역사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무엇인가? 소셜 기술 시대가 열린 이래, 기업 경영진들은 블로그, 위키, 그리고 소셜 네트웍 기술이 기업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식 공유를 활성화할 잠재력을..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