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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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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옵 Gabriel’s Oboe The Impact of Choic
부의 세계사
『부의 세계사』의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450년 전부터 경제학자들과 역사가들을 괴롭혔던 이 난제들을 풀기 위해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오늘날의 풍요가 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 그 원천을 탐구한다.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의 저자로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그는, 이 책에서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하며 경제사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18세기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점화되기 시작한 부의 불꽃이 오늘날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 사연부터, 많은 식민지를 거느렸음에도 프랑스와 스페인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지 못한 이유,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된 원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이 여전히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등을 저자는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교통과 통신의 발전이라는 네 가지 틀로 분석해 인류 문명의 발전사를 경제적·사회적 관점으로 탐구한다.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패권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하루가 다르게 사막이 고층빌딩으로 바뀌는 이슬람 산유국의 미래는 과연 장밋빛일까? 한국은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가 제시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의 네 가지 요소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우리 인류가 그리고 한국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강력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
출판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24.01.15
파이낸셜 페미니스트
‘스타벅스 라테를 마시지 마라.’ ‘쓸데없이 자주 쇼핑 다니지 마라.’ 여자를 향한 돈이나 재정 관련 조언들은 이처럼 늘 어딘가 재수가 없다.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진정 여자만을 위한 새로운 돈 관리법은 없을까? 한 번이라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는 조언을 가장한 성차별이나, 듣기에만 그럴듯하고 막상 적용하기 어려운 원론적인 조언들, 돈을 벌고 쓰고 아끼는 법에 관한 빤한 기술적인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마다 다른 돈에 관한 감정을 먼저 살피고, 그에 따른 맞춤 처방전을 제시해, 내면의 뿌리에서부터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돈 공부 입문서다. 저자 토리 던랩은 《타임》, 《뉴욕타임스》, 《포브스》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최고의 재정 관리 전문가다. 대학교 졸업 후 마케터로 일하면서, 투자와 부업을 통해 불과 25세에 10만 달러를 모았다. 이후 개인 재정 컨설팅 기업 〈허 퍼스트 $100K〉를 설립하는 한편, 틱톡 등을 통해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에게 자신만의 돈 관리 노하우를 전하며 ‘전 세계 MZ 여성을 위한 머니 멘토’로 불리고 있다. 그녀는 모든 여성이 ‘파이낸셜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 정말 필요한 건, 바로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에 관한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어서, 여성이 돈과 친해지고 마침내 돈을 다스리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단계별로 다룬다. 고액 연봉을 받으며 승진하길 원하는가? 아니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바라는가? 혹시 성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가? 그 모든 바람을 이루는 데 이 책이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토리 던랩
출판
클레이하우스
출판일
2023.09.15
커뮤니티 마케팅
TV와 신문의 자리를 다양한 OTT 서비스와 SNS가 대체했고, 이들 매체에서는 끝도 없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진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업에서 일방적으로 발신하는 광고를 보지 않으며, 설사 본다 하더라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이런 정보 과잉, 광고 차단의 시대에는 어떤 마케팅이 필요할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 마크 W. 셰퍼는 ‘브랜드 커뮤니티’에 주목한다. 셰퍼는 “이전 세대에 비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더 많이 느끼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끊임없이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 하고,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 브랜드를 알리고 사랑받게 만들려면, 고객으로 하여금 그들이 당신의 브랜드에 소속되어 있음을 느끼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커뮤니티 마케팅》은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마케팅에 왜 커뮤니티가 필요한지부터 어떻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지, 마케팅 성과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더 나아가 차세대 커뮤니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와 함께 실제 커뮤니티를 만들어 성공을 거둔 이들과 기업의 전략도 소개한다. 당신의 브랜드에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커뮤니티를 설계해 사람을 모으고, 그들이 당신의 브랜드에 속하게 하라.
저자
마크 W 셰퍼
출판
디자인하우스
출판일
2024.01.10
과학 한잔 하실래요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하는『과학 한잔 하실래요』. 이 책은 저자가 인터넷 과학신문 ‘더사이언스’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한 에세이 100여 편 가운데 48편을 모아 엮은 것이다. 유럽을 공포에 빠뜨렸던 슈퍼 박테리아, 시험관 고기, 힉스 입자, 빛보다 빠른 뉴트리노 등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며 과학계의 이슈를 살펴본다. 또 연탄과 와인, 은행잎의 공통점과 카제인나트륨의 진실을 알아보고, 비타민 D가 영양소인지 호르몬인지 살펴보고, 사람의 뇌가 침팬지보다 세 배나 큰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우리를 둘러싼 생활 주변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커피 향과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과학 이야기를 통해 딱딱하고 복잡한 과학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강석기
출판
MID
출판일
2012.03.22
크리처스 1: 신라괴물해적전 장인 편(상)
『크리처스』는 오랫동안 우리 전통 설화와 민담, 문헌 기록 속 토종 괴물들을 집요하게 채집해 온 괴물 박사(?) 곽재식의 야심작이다. 곽재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 주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 신비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토종 괴물들을 우리 앞에 소환시킨다. 곽재식 작가의 재기발랄한 입담이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써 온 정은경 작가와 안병현 그림작가를 만나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물, 『크리처스』 1권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남을 웃기는 덕담꾼으로 성공하고 싶은 철없는 소년 소소생은 어느 날 덕담꾼으로 크게 성공시켜주겠다는 수상한 한 남자의 말을 믿고 값진 보물을 덜컥 내어 준다. 어린 소년을 상대로 사기를 친 건 희대의 사기꾼이자, 절세 미남 해적인 철불가! 화려한 사기 전과 이력을 가진 철불가는 이미 다른 해적 무리에게도 쫓기는 신세였고, 철불가를 쫓던 소소생은 졸지에 철불가와 한패로 오인받아 무시무시한 해적 무리의 1순위 제거 대상이 되는데…. 대체 어쩌자고 이런 원수 같은 인간과 엮이게 된 걸까? 신세를 한탄할 여유도 없이, 해적 무리를 피해 달아난 바다에는 설상가상! 거센 폭풍우와 번개를 흩뿌리는 백룡, 바다에 빠진 사람을 뿔에 꽂아서 잡아먹는 적각어, 고개를 젖혀도 한눈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키를 가진 장인 등 기기괴괴한 괴물까지 공격한다. 이들은 과연 무사히 집으로, 아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까? 『크리처스』는 마치 영상을 보듯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소설이다.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과 비장한 장면에서 돌연 팽팽하던 긴장감을 유머로 반전시키는 재치, 역사적 고증과 상상의 힘을 버무려 환상적인 세계관을 재현한 그림은 텍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10대 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한국형 크리처물을 고대해 온 팬이라면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선택일 것이다.
저자
곽재식, 정은경
출판
아르테(arte)
출판일
2022.08.11
해적에 관한 불편한 진실
상상력과 창의성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는 1982년, “해적이 되자(Let’s be pirates)!”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고정관념,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이 깜짝 놀랄 일을 하자는 뜻이었다. 해적들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적인 마음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과 조직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재산을 빼앗는 해적으로부터 뭔가를 배운다는 사실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새로운 각도에서 해적을 바라보는 일은 역사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해적에 대한 개념과 해적이 태동하는 배경을 살펴보고, 해적을 유형별로 알아본다. 또 현대 해적의 성격과 함께 만약 바다에서 해적을 만났을 때 일어날 일과 현명한 대처 방법도 소개한다. 미래를 여는 해양문고 41권.
저자
박성욱
출판
지성사
출판일
2021.10.28
일생에 한 번 내 집을 고친다면
선뜻 마음먹기 힘든 인테리어 공사,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만큼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되는 일!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큰돈 들여 손보는 일, 리모델링. 대대적으로 집을 고치는 일은 누구에게나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다. 집을 고치기로 마음먹었다면 본인이 직접 참여하여 고치든 업체에 맡기든, 공사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작업자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공사가 끝난 후에는 후회해도 소용없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셀프 인테리어로 집을 고친 후 자신의 집을 보고 열광하는 이웃들을 멘토링하며 경험을 쌓다가 급기야 공간 디자이너로 전업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집을 고치며 치열하게 쌓은 노하우를 실제적인 정보에 목말라하는 이웃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하자 없는 깔끔한 집, 평소 꿈꾸던 집에서 일상을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오아시스
출판
터치아트
출판일
2023.09.20
네가 맛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어
★ 아마존 재팬 분야 1위 /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공지영ㆍ김중혁ㆍ오은ㆍ권남희ㆍ곽아람ㆍ이종혁ㆍ박준우 등 쏟아지는 찬사! “그의 절망의 편린들에 울컥하다가 어느새 나는 감자를 깎고 양파를 볶고 토마토를 썰고 싶어졌다. 그러니까 오늘, 잘 살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 공지영(작가) “레시피북을 보다가 울다니, 책 속에 양파와 마늘이 많이 든 모양이다.” - 김중혁(작가) 《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일본 소설가 츠지 히토나리가 돌아왔다. 프랑스 파리에서 싱글대디로 홀로 아이를 키워 온 지 어느덧 10년. 자신을 돌보기도 벅찬 때였지만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 덕분에 견딜 수 있던 시절들. 이 책은 그 시절 츠지 히토나리가 아이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정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만들었던 30가지 요리를 아이에게 알려주듯 친절하게 담고 있다. 요리법 사이사이 때로는 아빠로서, 때로는 인생 선배로서 삶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 응원, 조언 등을 무심한 듯 다정하게 버무려 놓아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가 된다. 먹는 것은 사는 것의 기본이기에 요리로 가정에 온기를 더했다는 그의 인생 레시피를 통해 오늘 하루, 삶을 긍정하는 마음으로 맛있는 요리를 시작해 보자.
저자
츠지 히토나리
출판
니들북
출판일
2022.09.30
해독 일기
전 세계가 사랑한 작가, 영원히 젊음으로 기억되는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은 한국에서도 대표작 《슬픔이여 안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강이라는 인물의 스타성은 작품에 대한 평가를 늦추었지만, 그럼에도 자유로운 감성과 세심한 관찰력, 담담한 문체로 인간의 고독과 사랑의 본질을 그려낸 사강의 작품들은 국내외 다수의 출판사들에서 앞다투어 출판하고 있다. 안온북스에서 ‘사강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해독 일기》는 2013년 출간(《독약》, 소담출판사, 2013) 이후 절판되어 독자들을 만나지 못하다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섬세한 문장으로 울림 있는 감성을 전달하며 한국문학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가 백수린이 직접 번역해 눈길을 끈다. 1957년 여름, 교통사고를 당하고 난 후 진통 치료를 받던 중 모르핀에 중독된 사강의 치유 일기인 이 책은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문장과 더불어 사강의 글만큼이나 파격적이고 날것처럼 느껴지는 베르나르 뷔페의 흑백의 그림이 압도적이다. 이 그림들은 괴로운 상태에서 구심점 없이 흩어지는 글 너머로 짐작해볼 뿐인 사강의 괴롭고 헐벗은 내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사강만의 독특한 문체가 20세기 프랑스 화단의 대표 화가인 베르나르 뷔페의 그림을 거쳐 작가 백수린의 번역으로 우리에게 도달하게 된 《해독 일기》가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힐지 그 기대가 크다. 어떤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신과 대면해 멈추지 않고 써낸 문장과 그 안에 담긴 특유의 유머와 재치는 무겁게 짓눌린 우리의 삶을 새로운 세계로 고양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저자
프랑수아즈 사강
출판
안온북스
출판일
2023.11.20
철학자와 늑대
괴짜 철학자와 우아한 늑대의 11년 동거 일기『철학자와 늑대』. 베스트셀러 저자가 자신의 소울메이트 늑대와 함께 쓴 동거일기로, 11년간 함께하면서 겪은 모험과 우정, 그리고 우리가 인정하기 싫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 책이다. 철학교수인 저자는 어느 날 구멍이 난 삶의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개로 둔갑한 늑대를 입양한다. 4일 만에 목줄 없이 나란히 걷기를 터득하면서 강의실에서, 파티장에서 어디를 가나 인기를 독차지한다. 그리고 개의 가면을 쓰고 인간 세계에 어울려 살면서 거꾸로 인간의 가면을 되비추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인간의 가면은 ‘행복 추구’다. 그토록 인간은 행복을 좇았지만 과연 인간은 행복한가. 저자는 감정에 의존한 행복 추구에 반해 감정이 아닌 실체, 즉 ‘토끼’만을 쫓는 늑대를 보면서 깨달음을 얻는다. 늑대는 토끼를 잡건, 못 잡건, 사냥에 집중했고, 기다리는 인내가 있었으며, 그것만으로도 환희에 젖었다. 저자는 그로부터 즐거움과 불편함이 하나 될 때 비로소 행복이 완성된다는 야성의 철학을 발견하며, 세상에 길들여진 채 참 모습을 잃어버린 사람들 내면에 잠든 야성의 눈을 일깨운다.
저자
마크 롤랜즈
출판
추수밭
출판일
2012.11.02
대항해시대의 탄생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것이자 더 큰 앎을 추구하는 여행자를 위한 생생한 세계사 안내서 『대항해 시대의 탄생』. 문명탐험가 송동훈이 변화하는 지금 세계를 읽기 위해 대항해시대를 키워드로 선택해 대항해 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간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단지 박제된 역사가 아니라 현재 유럽의 판도까지 가늠하게 하는 단초를 찾을 수 있는 책으로, 대항해시대의 무대 곳곳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저자 직강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유적지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욱 실감나게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만날 수 있다.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세상의 무대가 옮겨가는 큰 스케일의 사건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가운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며 많은 이야기를 끌어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저자
송동훈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9.04.25

https://youtu.be/KA7eiKkQxtQ?si=Orp3DQve-uHobt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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