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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은 존중이다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 한다. 사랑은 상대에 대한 지극한 관심에서 비롯되고 그에 기반해 성장한다. ‘關心’라 한자를 쓰는 관심은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 행위, 마음이다. ‘觀心’라는 한자는 쓰는 관심은 마음을 바르게 살펴보는 행위다. 전자는 사랑의 시작이 될 것이고, 후자는 사랑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무관심’은 마음이 끌리지 않는 상태이고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는 행위다. 즉, 사랑을 시작하지도 성장시키지도 않는다는 의미다. 무엇인가를 말 또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은 ‘공유(share)’이다. 내 안에 담아두고 있는 생각, 마음을 말 또는 행동으로 상대 앞에 꺼내놓는 행위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듣는 요즘의 ‘공유’는 일정 기간 보유하는 행위를 포괄한다. 따라..
2018.03.29 -
2% 기업 특성 및 사례
*출처(클릭) Knut Haanæs, Martin Reeves, Jules Wurlod2018.02.20 혁신과 효율화를 동시에 이루어내는 기업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 판단일 수 있다. 우리가 분석한 2,500개 상장 회사 중 단지 2%만이 시절이 좋든 나쁘든 성장 및 수익성 면에서 일관되게 경쟁 기업들을 능가하고 있으며, 이 “2% 기업들”만이 혁신과 효율화를 동시에 주도함으로써 스스로를 크게 갱신할 수 있다. 우리가 보기에 야망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이 2%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기업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공을 거듭하고 난기류에 휩싸이든 휩싸이지 않든 번영하는 위치에 있다. 새로운 세계를 탐사하고(신규 아이디어 및 혁신) 수익 지점을 개발하는(운영 수익화 및 효율화) 모두에서 ..
2018.03.28 -
매일 네 가지 자문, 늘었다!
뭘 보여주고 싶은 거야? 어떤 사람이 봐줬으면 좋겠어? 어떻게하면 지나가는 사람이 멈춰서서 볼거라 생각해? - 만화 '하이큐' 9권
2018.03.27 -
과정
'과정'이란 정말 중요할까?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절대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이 있다'라는 말에서의 과정 말이다. 드립 커피를, 정말 맛있는 드립 커피를 내리고 싶다고 원함을 만든다. 그럼 '반드시 절대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은 무엇인가? - 정말 맛있는 드립 커피의 맛을 안다(여기서는 내 입맛이 기준이다. 나를 위해 내리고 싶으니까)- 지금까지 상식적으로 희미하게 머리에 쌓아둔 드립커피의 정체를 명확히 정리해 머리에 넣는다.- 내 최초 드립 커피 맛을, 기억 속의 정말 맛있는 드립 커피 맛과 비교한다.- 지금의 하한선을 기억 속 하한선으로 끌어올릴 방법을 찾는다. (스승님도 찾는다.) 이렇게 정리해 보니, '반드시 절대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이 있음을 발견한다. 바로 '지금의 하한선을 기억 ..
2018.03.27 -
이상형을 모른다
‘저런 면이 좋아’ 그때 그때 참 많은 이유가 떠오른다. 상대를 사랑하게 될 이유가. 그러나 그것은 순간의 충동, 혹은 호르몬의 발현. 마치 위험한 상황에서 옆에 있는 이성에게 끌리는 것과 같은 상황. 상대의 매력에 불안정한 마음이 되고 그것이 마치 위험에 처한 상황과 동일해져 매력을 느낀 이성을 ‘저 사람만 있으면 돼’라고 판단하게 되는 것일 수도. 결국, 나는 나를 모르고, 나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따라서 나는 나의 반쪽을 알아볼 눈이 없다. 눈이 없으니 방황하게 되고 방황하니 상처만이 남는다. 외로운 하루하루, 나의 짝을 찾으려는 노력은 그 방향성이 잘못된 탓에 상처만 남겼다. 오히려 그들에게 쏟은 잠시의 정성이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바람에 이별은 그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남겼다. 서로의 사랑을 나..
2018.03.25 -
영양학자들이 체중 감소용 금주 식료품 목록에 있어야 한다는 항 염증성 식품
*출처(클릭) ALONNA TRAVIN2018.03.08 전체적으로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것을 따라 하는 다이어트의 유형은 너무도 많다. 우리는 다이어트한 건강한 선택을 하고 항상 우리가 섭취하는 것을 즐긴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규정된 음식 목록에 집착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체중 감량을 위해 먹는 식품에 대해 우리가 보아왔던 모든 것 중 눈에 띄는 한 가지는, 항 염증성 식품을 알려주는 정보이다. 또한 그 정보 안에는 주간 쇼핑 목록에 있어야 할 특별한 식품이 수록되어 있다. 그것은 연어다. 팬에서 시어링(searing)을 하거나 굽거나 연어와 퀴오나(quinoa)나 플레이크와 섞거나 어떤 방법으로 조리를 하든, 연어는 체중을 유지하게 할 항 염증성 식..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