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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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포그 Brain Fog?지난 글 2017. 11. 2. 15:52
*출처(클릭) LINDSEY METRUS2017.10.30 *Brain Fog: (신조어) 머리가 혼란스럽고 안개같이 뿌예서 분명하게 생각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 신경이나 인지적 문제임 정골 요법 의사(Osteopathic Physician)의 설명으로 듣는다. 이 글을 쓰는 금요일 아침, 아이스커피의 효과는 이미 사라졌고, 일주일이 지나면 내 정신 능력도 떨어진다. 이 상태를 나는 “프라이데이 포그”라고 명명하고 있고, 밝혀진 바와 같이, 아주 잘못된 표현도 아니다. 우리는 “인사불성” 혹은 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레인 파트(brain fart)”와 동일한 무심함을 가진 “브레인 포그”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달리 통용되는 관용구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 의학 용어이기 때문이다.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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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에너지로 미국 전역을 밝히려는 엘론 머스크의 계획지난 글 2017. 10. 30. 13:55
*출처(클릭) “태양은 천상 속 거대 핵 융합로다.” Nick Lucchesi2017.07.16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 그의 기업은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신규 태양광 지불 패널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 는 금주 전국 주지사 협의회에 참석한 30여 명의 주지사들에게 미국 전체가 태양 에너지를 기반으로 움직이는데 얼마나 많은 투지가 필요한지 상기시켰다. “미국 전역을 태양 에너지로만 가득 채우고 싶다면, 네바다나 텍사스 혹은 유타의 작은 구성까지 모두 동원해야 할 것이다. 미국 전역을 태양 에너지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100 마일 x 100 마일의 태양광 패널이 필요하다”라고 머스크는 토요일 저녁 Rhode Island 기조 연설에서 밝혔다. “그 에너지를 저장해서 24시간x7일 내내 전력을 공급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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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계의 교과서지난 글 2017. 10. 25. 15:54
*출처(클릭) Kui Xie학습 기술에 관한 Cyphert의 유명 교수. 오하이오 주립 대학 디지털 학습 연구소의 디렉터 Nicole Luthy오하이오 주립대학 다양성, 포용 그리고 지역 사회 참여 사무소 봉사 및 참여 부문 디렉터 2017.06.26 지난 수십 년 동안, 교과서는 미국 교육 기관의 기반으로 간주됐다. 이 훈육 중심의 책은 주제별로 학생들에게 배포되는 교육 기관의 필수 요소로 매일 집에서 학교로 그리고 학교에서 집으로 배낭에 담겨 운반되었다. 오늘날 학생들은 이와는 많이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 교육 및 인간 생태 학부에서 학습 기술 학자이자 봉사 및 참여 부문 디렉터로서 우리는, 기술 진보와 디지털 커리큘럼 교보재의 증가가 교과서로부터 학생들을 얼마나 빨리 멀어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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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어떻게 만들까?지난 글 2017. 10. 23. 11:00
페트릭 네스, 시본 도우드(구상)/몬스터 콜스 삶은 말로 쓰는 게 아니다. 삶은 행동으로 쓰는 거다. 네가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네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255) 지난 시간을 되뇌어 볼 때, 내가 과거에 무엇을 생각했나 보다는, 내가 과거에 무엇을 행했나를 상기한다. 물론 이런 생각으로, 저런 생각으로라도 떠오른다. 그러나 생각은 옅어지고 행동이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내가 한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그 결과는 내 삶에 한 획을 긋는다. 학생일 때 공부를 열심히 했다. 이러한 노력의 행동을 통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좋은 점수라는 결과가 나는 우수한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나는 노력이라는 행동을 했고 좋은 점수라는 결과를 얻었다, 지속적으로.지속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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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소유자는 누구인가?지난 글 2017. 10. 22. 01:10
*출처(클릭) Elizabeth Kolbert2017.08.28 거대 기술 기업의 독점력이 우리 문화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나? 1876년 11월 7일 밤, Rutherford B. Hayes의 아내 Lucy는 두통을 느껴 침대로 올라갔다. 대통령 선거 결과가 드문드문 전해지고, 오하이오 콜럼버스 한 객실에 있던 Hayes 부부는 경악을 했다. Hayes는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민주당 상대인 Samuel J. Tilden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후보에서 사퇴했다. Hayes는 25,000여 표 이상의 차이로 선거에서 패배했다. 이러한 결과는 물론, 소위 “빅토리아 인터넷(the Victorian Internet)”이라 불리는 저널리스트들의 교묘한 책략이 없었더라면 선거인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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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방법지난 글 2017. 10. 19. 10:57
오다 에이치로/원피스 루피는 해적 샹크스를 존경한다. 샹크스는 포용력이 크고, 정의롭다. 산적들로부터 마을을 구하기도 하고, 바다 괴물로부터 루피를 구하며 자신의 팔을 루피 대신 먹이로 내놓는다. 리더의 향기는 나이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모양이다. 처음엔 해적이라는 이유로 졸졸 따라다녔겠지만, 엉뚱하게도 악마의 열매를 먹고 바다에 빠져(악마의 열매는 초인적 능력을 부여하는 대신, 수영 능력을 빼앗는다) 바다 괴물의 습격을 받았을 때, 샹크스는 루피라는 먹이 대신 자신의 팔을 대신 내주듯 희생 시키며 루피의 생명을 구한다. 그전까지 루피는, 해적처럼 얼굴에 상처를 내면 해적이 될 수 있다 생각했다. 싸움을 잘 하면 해적이 될 수 있다 생각했다. 하지만, 바다 괴물을 눈빛 하나로 쫓아내는 샹크스의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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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수정할 수 있다면지난 글 2017. 10. 15. 16:51
호소다 마모루 / 시간을 달리는 소녀 관심 있는 주제들이 정기적으로 혹은 부정기적으로 갱신되므로, 재방문을 위해 사이트 주소를 즐겨찾기에 추가했다. 즐겨찾기에 Web site를 추가한 행위에서 파생되는 일이 있을까? 즐겨찾기에 Web Site를 추가한 행위를 나중에 후회할 일이 있을까? 사실 온 가족이 한 대의 컴퓨터를 공유하고 있고 사용자별로 파티션을 분리를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이번에 즐겨찾기에 추가한 Web site는 내 일과 관련된 전문 저널로, 업계 트렌드나 학계 논문이 게재되는 마케팅 전문 Journal Site였다. 아이가 호기심으로 이 즐겨찾기를 클릭했다. 아이는 초교 5학년. 내가 판단하기로 이 저널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나이이다. 이 사이트를 방문한 아이는 내가 주로 보는 섹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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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갈림길, 선택의 기준지난 글 2017. 10. 14. 22:08
오다 에이치로/원피스 깊은 숲 속 젖은 낙엽도 바삭거리는 가을이다. 오래간만에 산속의 공기를 마음껏 들이킨다. 출발할 때 생각해 둔 경로를 이미 잊은 듯 밟아 나간다. 갈림길이 나온다. 예정대로라면 오른쪽. 그러나 메마르고 거친 길이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경로 중 가장 빠르고 고른 경사의 길. 다른 길은 아직 여름의 손을 놓지 않고, 하지만 가을의 옷에 팔은 한쪽 끼운 그런 길. 어떤 길로 갈까? 시작은 이래도 그 안을 본 적은 없다.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 원피스라는 작품은, 목표를 정하고 삶과 바다를 항해하는 해적의 성장기이다. 전 세계 부와 명성이 모두 있다는 원피스가 목표다. 물론 단순히 보물을 차지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읽어 본 독자는 알겠지만, 원피스는 해적왕이 되는 표시이기도 하다.누구..